마음에 흘러들어 괴롭히는 것들은 어떻게 생기고 끝나는가

번뇌·번뇌의 기원·소멸·소멸로 이끄는 실천을 각각 있는 그대로 압니다.

‘이것들이 번뇌다’라고 있는 그대로 압니다. ‘이것이 번뇌의 기원이다’라고 있는 그대로 압니다. ‘이것이 번뇌의 소멸이다’라고 있는 그대로 압니다. ‘이것이 번뇌의 소멸로 이끄는 실천이다’라고 있는 그대로 압니다.

‘ime āsavā’ti yathābhūtaṁ pajānāti, ‘ayaṁ āsavasamudayo’ti yathābhūtaṁ pajānāti, ‘ayaṁ āsavanirodho’ti yathābhūtaṁ pajānāti, ‘ayaṁ āsavanirodhagāminī paṭipadā’ti yathābhūtaṁ pajānāti.

앙굿따라 니까야 AN 3.58 띠깐나경 (Tikaṇṇasutta)

배경

괴로움의 네 구조에 이어 번뇌에 대해 같은 네 구조를 전부 적용합니다. 첫 항목은 복수 `ime āsavā`이므로 “이것들이 번뇌다”로 옮겼고, 이어 번뇌의 기원·소멸·소멸로 이끄는 실천이 원문 순서로 나옵니다. 영역은 항목 사이를 말줄임표로 줄였지만 root에는 생략이 없습니다. 따라서 한국어는 네 항목과 “있는 그대로 압니다” 네 번을 모두 보존했습니다.

묵상

번뇌를 단지 없애야 할 대상으로 보기보다 기원과 소멸, 소멸로 이끄는 실천까지 함께 보면 무엇이 달라지나요? 지금 마음을 흐리는 것을 살피기 어렵다면, 이 질문을 건너뛰어도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