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꿀라삐따가 두 삶의 만남을 바라다

부부가 함께 다가와 앉은 뒤, 나꿀라삐따가 마음으로도 몸으로도 아내를 저버리지 않았으며 두 삶에서 만나고 싶다고 말합니다.

그때 나꿀라삐따 장자와 나꿀라마따 장자 부인은 세존께 다가가 절하고 한쪽에 앉았다. 나꿀라삐따 장자가 세존께 말씀드렸다. “세존이시여, 제가 아직 젊었을 때 젊은 나이의 나꿀라마따 장자 부인이 제게 왔습니다. 나는 나꿀라마따 장자 부인을 마음으로조차 저버린 적을 기억하지 못합니다. 하물며 몸으로야 말할 것도 없습니다. 세존이시여, 저희는 현세에서도 서로 만나고 다음 생에서도 서로 만나고 싶습니다.”

Atha kho nakulapitā ca gahapati nakulamātā ca gahapatānī yena bhagavā tenupasaṅkamiṁsu; upasaṅkamitvā bhagavantaṁ abhivādetvā ekamantaṁ nisīdiṁsu. Ekamantaṁ nisinno kho nakulapitā gahapati bhagavantaṁ etadavoca: “Yato me, bhante, nakulamātā gahapatānī daharasseva daharā ānītā, nābhijānāmi nakulamātaraṁ gahapatāniṁ manasāpi aticaritā, kuto pana kāyena. Iccheyyāma mayaṁ, bhante, diṭṭhe ceva dhamme aññamaññaṁ passituṁ abhisamparāyañca aññamaññaṁ passitun”ti.

앙굿따라 니까야 AN 4.55 첫 번째 동등한 삶경 (Paṭhamasamajīvīsutta)

배경

첫 장면 뒤 1.4는 나꿀라삐따와 나꿀라마따가 함께 다가와 절하고 앉는 행동과 남편의 발화 도입을 소유합니다. 이어 2.1-2.2는 남편의 첫 진술 전체입니다. bhante가 두 번이므로 ‘세존이시여’도 두 번이며, manasāpi와 kuto pana kāyena는 마음으로조차 저버리지 않았다는 말에서 몸으로는 더더욱 그렇지 않다는 강한 순서를 이룹니다. diṭṭhe dhamme와 abhisamparāya는 현세와 다음 생이고, aññamaññaṁ passituṁ은 두 자리 모두 서로 만나기를 바라는 복수의 소망입니다. 이 진술은 부부의 지난 삶과 바람을 제시하며, 그 바람의 조건은 뒤의 세존 답변에서 따로 밝혀집니다.

묵상

“마음으로조차 저버리지 않았다, 하물며 몸으로야”라는 순서에서 신뢰의 어떤 범위가 보이나요? 배우자나 특정 관계를 떠올릴 필요는 없어요. 자신의 마음을 평가하는 일이 부담스럽다면, 한 사람이 자기 몫의 말을 직접 한다는 점만 살펴보거나 이 대목을 건너뛰어도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