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행복을 바라는 지혜로운 이들은 인색함의 때를 몰아내고 보시합니다. 그들은 오랫동안 삼십삼천에 자리 잡아 신들과 함께 즐깁니다. 선행의 기회를 마련하고 선을 행한 뒤 이곳을 떠난 이들은 스스로 빛나며 난다나 동산을 거닙니다. 그곳에서 기뻐하고 즐기며 환희하고, 다섯 감각적 즐거움을 갖추어 누립니다. 집착을 벗어나 한결같은 분의 말씀을 실천한 잘 가신 분의 제자들은 천상에서 즐깁니다.”
Tasmā hi dānāni dadanti paṇḍitā, Vineyya maccheramalaṁ sukhesino; Te dīgharattaṁ tidive patiṭṭhitā, Devānaṁ sahabyagatā ramanti te. Katāvakāsā katakusalā ito cutā, Sayaṁpabhā anuvicaranti nandanaṁ; Te tattha nandanti ramanti modare, Samappitā kāmaguṇehi pañcahi; Katvāna vākyaṁ asitassa tādino, Ramanti sagge sugatassa sāvakā”ti.
앙굿따라 니까야 AN 5.34 시하 장군 경 (Sīhasenāpatisutta)배경
마지막 두 게송은 ‘그러므로’라는 인과로 현세의 결실을 보시의 선택과 천상의 결실에 잇습니다. 행복을 바라는 지혜로운 이들은 인색함의 때를 몰아내고 보시하며, 오랫동안 삼십삼천에서 신들과 함께 즐깁니다. 이어 선행의 기회를 마련함과 실제로 선을 행함, 이곳을 떠남, 스스로 빛나며 난다나 동산을 거님을 순서대로 말합니다. 그곳의 세 동작은 기뻐함·즐김·환희함이고 갖춘 것은 다섯 감각적 즐거움입니다. 마지막은 집착을 벗어나 한결같은 분의 말씀을 실천한 잘 가신 분의 제자들이 천상에서 즐긴다고 닫습니다. 수행의 뜻은 인색함을 덜고 선을 행하는 현재의 선택과 경이 말하는 사후 결실을 인과의 흐름 안에서 듣는 데 있습니다.
묵상
‘인색함의 때를 몰아내고 보시한다’와 ‘선행의 기회를 마련하고 선을 행한다’ 가운데 지금 더 가까운 말은 무엇인가요? 큰 결과를 만들어야 한다고 서두를 필요는 없어요. 나눌 준비를 하는 중인지, 이미 가능한 작은 선행이 있는지 살필 수 있나요? 없어도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