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사리뿟따여, 어떤 사람은 기대하지 않고, 마음을 거기에 매지 않고, 쌓아 둘 것을 바라지 않으며, ‘죽은 뒤 이것을 누리리라’고 생각하지 않고 보시하느니라. 다만 ‘보시는 좋은 것이다’라고 생각하여 보시하느니라. …”
Idha pana, sāriputta, ekacco na heva kho sāpekho dānaṁ deti, na patibaddhacitto dānaṁ deti, na sannidhipekho dānaṁ deti, na ‘imaṁ pecca paribhuñjissāmī’ti dānaṁ deti; api ca kho ‘sāhu dānan’ti dānaṁ deti …pe….
앙굿따라 니까야 AN 7.52 큰 결실이 있는 보시경 (Dānamahapphalasutta)배경
두 번째 동기는 첫 동기의 네 요소를 모두 부정하는 데서 시작합니다. 보답을 기대하지 않고, 마음을 준 것에 묶지 않고, 저장한 몫을 바라지 않으며, 죽은 뒤 자신이 누릴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 대신 sāhu dānaṁ, ‘보시는 좋은 것이다’라는 판단으로 줍니다. 끝의 …pe…는 빠알리 본문이 앞에서 온전히 제시한 보시물·질문과 답, 결과를 서술하는 정형구를 되풀이한다는 표시입니다. 이 표지를 없애거나 임의의 문장으로 채우지 않아, 경이 일곱 동기를 같은 틀에서 비교하는 방식을 그대로 남겼습니다.
묵상
보답 때문이 아니라 “주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배웠기에 준 경험이 있나요? 그 판단은 기대보다 한 걸음 놓여 있지만 여전히 하나의 이유입니다. 지금 그 이유를 높이거나 낮추지 말고 어떤 마음인지 살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