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해도 졸음이 버려지지 않으면, 목갈라나여, 듣고 배운 가르침을 마음으로 거듭 생각하고 살피며 관찰하십시오. 그렇게 하면 졸음이 버려질 수 있습니다. 그래도 버려지지 않으면, 목갈라나여, 듣고 배운 가르침을 자세히 소리 내어 되뇌십시오. 그렇게 하면 졸음이 버려질 수 있습니다.”
No ce te evaṁ viharato taṁ middhaṁ pahīyetha, tato tvaṁ, moggallāna, yathāsutaṁ yathāpariyattaṁ dhammaṁ cetasā anuvitakkeyyāsi anuvicāreyyāsi, manasā anupekkheyyāsi. Ṭhānaṁ kho panetaṁ vijjati yaṁ te evaṁ viharato taṁ middhaṁ pahīyetha. No ce te evaṁ viharato taṁ middhaṁ pahīyetha, tato tvaṁ, moggallāna, yathāsutaṁ yathāpariyattaṁ dhammaṁ vitthārena sajjhāyaṁ kareyyāsi. Ṭhānaṁ kho panetaṁ vijjati yaṁ te evaṁ viharato taṁ middhaṁ pahīyetha.
앙굿따라 니까야 AN 7.61 졸음 극복경 (Pacalāyamānasutta)배경
둘째와 셋째 방법은 모두 이미 듣고 배운 dhamma를 사용하지만 활동의 층이 다릅니다. 먼저 cetasā와 manasā라는 표현대로 마음속에서 거듭 생각하고, 세밀히 살피고, 관찰합니다. 이 내적 검토에도 졸음이 남으면 vitthārena sajjhāya, 곧 배운 내용을 자세히 소리 내어 되뇝니다. 앞 방법이 졸음을 부른 인식을 놓는 일이었다면, 여기서는 깨어 있게 하는 가르침으로 생각의 내용을 바꾸고 이어 목소리까지 사용합니다. 두 단계마다 “그래도 버려지지 않으면”과 “버려질 수 있다”가 반복되어 순서와 조건을 분명히 합니다.
묵상
마음속으로만 내용을 되짚을 때와 소리 내어 읽을 때 깨어 있음이 다르게 느껴지나요? 졸음을 의지 부족으로 몰기보다 생각·관찰·목소리라는 수단을 차례로 바꾸어 보는 태도는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