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목갈라나여, 이렇게 훈련해야 합니다. ‘코를 높이 들고 재가에 다가가지 않겠다’고 말입니다. 목갈라나여, 이와 같이 훈련해야 합니다.”
Tasmātiha, moggallāna, evaṁ sikkhitabbaṁ: ‘na uccāsoṇḍaṁ paggahetvā kulāni upasaṅkamissāmī’ti. Evañhi te, moggallāna, sikkhitabbaṁ.
앙굿따라 니까야 AN 7.61 졸음 극복경 (Pacalāyamānasutta)배경
여기서 경은 졸음을 없애는 방법에서 재가를 방문할 때의 태도로 주제를 넓힙니다. uccāsoṇḍa는 글자 그대로 코나 주둥이를 높이 든 모습으로, 자신이 주목과 대접을 받아야 한다는 교만한 기대를 나타냅니다. 세존은 단순히 재가에 가지 말라고 하지 않고 그런 태도를 들고 가지 않겠다고 훈련하라고 합니다. 앞뒤에서 “이와 같이 훈련해야 한다”는 문장이 목갈라나라는 호격과 함께 반복되어 짧은 서원을 감쌉니다. 다음 대목은 이 교만한 기대가 충족되지 않았을 때 마음이 어떻게 집중에서 멀어지는지 원인 사슬로 설명합니다.
묵상
누군가 나를 알아주고 대접해 주리라는 기대를 품고 관계에 들어간 적이 있나요? “코를 높이 든다”는 몸의 비유를 떠올리며, 기대가 자세와 시선에 어떻게 드러나는지 천천히 살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