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느낌을 철저히 알고 네 방향으로 관찰하다

모든 것을 직접 알고 철저히 안 비구가 즐거운·괴로운·중성 느낌에서 무상·빛바램·소멸·놓아 버림을 관찰합니다.

“그는 모든 것을 직접 알고, 직접 안 뒤 모든 것을 철저히 압니다. 모든 것을 철저히 안 뒤 즐거운 느낌·괴로운 느낌·즐겁지도 괴롭지도 않은 느낌 가운데 무엇을 느끼든, 그 느낌들에서 무상을 관찰하고 빛바램을 관찰하며 소멸을 관찰하고 놓아 버림을 관찰하며 머뭅니다.”

So sabbaṁ dhammaṁ abhijānāti, sabbaṁ dhammaṁ abhiññāya sabbaṁ dhammaṁ parijānāti. Sabbaṁ dhammaṁ pariññāya yaṁ kiñci vedanaṁ vediyati sukhaṁ vā dukkhaṁ vā adukkhamasukhaṁ vā. So tāsu vedanāsu aniccānupassī viharati, virāgānupassī viharati, nirodhānupassī viharati, paṭinissaggānupassī viharati.

앙굿따라 니까야 AN 7.61 졸음 극복경 (Pacalāyamānasutta)

배경

짧은 명제 다음에는 앎과 느낌에 대한 구체적인 과정이 이어집니다. abhijānāti와 abhiññāya는 직접 아는 것과 직접 안 뒤를, parijānāti와 pariññāya는 철저히 아는 것과 철저히 안 뒤를 반복해 단계의 연결을 보존합니다. 그 앎은 즐거움·괴로움·즐겁지도 괴롭지도 않음이라는 세 느낌 어느 하나도 제외하지 않습니다. 수행자는 그 느낌들 안에서 anicca, virāga, nirodha, paṭinissagga, 곧 무상·빛바램·소멸·놓아 버림을 각각 관찰하며 머뭅니다. 느낌을 없애는 명령보다 일어나는 모든 느낌을 네 방향에서 보는 수행입니다.

묵상

즐거운 느낌과 괴로운 느낌뿐 아니라 중성 느낌도 같은 관찰의 대상이라는 점이 어떻게 다가오나요? 네 방향 가운데 지금 뜻이 선명한 하나만 골라, 느낌을 붙들거나 밀어내지 않고 살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