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세존께서는 나띠까의 벽돌집에 머무셨습니다. 그곳에서 수행자들을 부르셨습니다. “수행자들이여.” “존귀하신 분이시여.” 수행자들이 응답하자 세존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수행자들이여, 죽음의 상념을 닦고 거듭 익히면 큰 결실과 큰 이익이 있으며, 불사에 잠기고 불사로 끝나느니라. 수행자들이여, 그대들은 죽음의 상념을 닦고 있는가?”
Ekaṁ samayaṁ bhagavā nātike viharati giñjakāvasathe. Tatra kho bhagavā bhikkhū āmantesi: “bhikkhavo”ti. “Bhadante”ti te bhikkhū bhagavato paccassosuṁ. Bhagavā etadavoca: “maraṇassati, bhikkhave, bhāvitā bahulīkatā mahapphalā hoti mahānisaṁsā amatogadhā amatapariyosānā. Bhāvetha no tumhe, bhikkhave, maraṇassatin”ti.
앙굿따라 니까야 AN 8.73 첫 번째 죽음의 상념경 (Paṭhamamaraṇassatisutta)배경
경은 나띠까의 기와로 지은 집에서 세존이 수행자들을 부르고 수행자들이 응답하는 정형 문답으로 시작합니다. 세존은 질문에 앞서 maraṇassati, 죽음의 상념을 닦고 거듭 익힐 때 얻는 결과를 네 표현으로 제시합니다. 큰 결실과 큰 이익, 불사에 잠김과 불사로 끝남입니다. 여기서 죽음을 생각하는 일은 공포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amata, 죽지 않음 곧 불사의 방향으로 나아가는 수행으로 규정됩니다. 이어 “그대들은 닦고 있는가?”라고 물어 각 수행자가 자신이 삶을 어느 시간 단위까지 보장된 듯 여기고 있는지를 직접 답하게 합니다.
묵상
죽음을 기억하는 수행과 불사로 향한다는 결론이 함께 놓인 것이 어떻게 느껴지나요? 죽음 생각을 불안과 같은 것으로 단정하지 말고, 세존이 먼저 밝힌 네 결실을 지금 천천히 살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