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자들이여, ‘이 가르침은 마음이 모인 이를 위한 것이지, 마음이 흩어진 이를 위한 것이 아니다’라고 했느니라. 무엇을 두고 한 말인가? 수행자들이여, 여기 수행자는 감각적 욕망에서 벗어나 … 네 번째 선정에 들어 머무느니라. 수행자들이여, 이를 두고 ‘이 가르침은 마음이 모인 이를 위한 것이지, 마음이 흩어진 이를 위한 것이 아니다’라고 설해졌느니라.”
‘Samāhitassāyaṁ, bhikkhave, dhammo, nāyaṁ dhammo asamāhitassā’ti, iti kho panetaṁ vuttaṁ. Kiñcetaṁ paṭicca vuttaṁ? Idha, bhikkhave, bhikkhu vivicceva kāmehi …pe… catutthaṁ jhānaṁ upasampajja viharati. ‘Samāhitassāyaṁ, bhikkhave, dhammo, nāyaṁ dhammo asamāhitassā’ti, iti yaṁ taṁ vuttaṁ idametaṁ paṭicca vuttaṁ.
앙굿따라 니까야 AN 8.30 아누룻다의 큰 사유경 (Anuruddhamahāvitakkasutta)배경
여섯째 사유인 마음의 모임은 첫 번째부터 네 번째까지의 선정으로 풀이됩니다. 경전은 첫 선정의 시작인 감각적 욕망에서 벗어남과 마지막인 네 번째 선정에 들어 머묾 사이의 익숙한 정형구를 …pe…로 줄입니다. 앞에서 네 선정을 모두 자세히 설했으므로, 이 표시는 빠진 내용을 새로 보충하지 않고 그대로 보존했습니다. 질문 앞과 결론에는 마음이 모인 이와 마음이 흩어진 이의 대조가 두 번 나옵니다. 따라서 집중은 막연한 몰입이 아니라 네 선정의 연속과 연결되며, 질문·생략된 답·반복 결론이 하나의 설명을 이룹니다.
묵상
앞에서 자세히 들은 네 선정이 여기서는 짧은 정형 생략으로 다시 묶일 때, “마음이 모인다”는 말이 어떻게 달라 보이나요? 생략된 내용을 외우거나 선정을 경험해야 할 필요는 없어요. 낯설다면 첫 시작과 네 번째 끝이 연결된다는 점만 살펴봐도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