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난 해로운 생각을 다섯 동작으로 버리다

다섯째 지각은 감각욕·악의·해침의 생각과 모든 악하고 해로운 것을 용납하지 않고 다섯 동작으로 버립니다.

“아난다여, 버림의 인식이란 무엇인가? 아난다여, 여기 수행자는 일어난 감각욕의 생각을 용납하지 않고 버리고 몰아내며 끝내고 없애느니라. 일어난 악의의 생각을 용납하지 않고 버리고 몰아내며 끝내고 없애느니라. 일어난 해침의 생각을 용납하지 않고 버리고 몰아내며 끝내고 없애느니라. 일어나는 악하고 해로운 것마다 용납하지 않고 버리고 몰아내며 끝내고 없애느니라. 아난다여, 이것을 버림의 인식이라 하느니라.”

Katamā cānanda, pahānasaññā? Idhānanda, bhikkhu uppannaṁ kāmavitakkaṁ nādhivāseti, pajahati, vinodeti, byantīkaroti, anabhāvaṁ gameti. Uppannaṁ byāpādavitakkaṁ nādhivāseti, pajahati, vinodeti, byantīkaroti, anabhāvaṁ gameti. Uppannaṁ vihiṁsāvitakkaṁ nādhivāseti, pajahati, vinodeti, byantīkaroti, anabhāvaṁ gameti. Uppannuppanne pāpake akusale dhamme nādhivāseti, pajahati, vinodeti, byantīkaroti, anabhāvaṁ gameti. Ayaṁ vuccatānanda, pahānasaññā.

앙굿따라 니까야 AN 10.60 기리마난다경 (Girimānandasutta)

배경

다섯째 지각은 몸을 살피던 흐름에서 일어난 생각과 마음의 상태를 다루는 실천으로 옮겨 갑니다. 감각욕·악의·해침의 생각 세 가지와 그 밖의 악하고 해로운 것들이 네 대상으로 나옵니다. 각 대상마다 “용납하지 않는다, 버린다, 몰아낸다, 끝낸다, 존재하지 않게 한다”는 다섯 동사가 같은 순서로 반복됩니다. 요약어 하나로 줄이지 않은 까닭은 해로운 생각을 그저 알아차리는 데서 멈추지 않고 지속되지 않게 하는 적극적인 방향을 분명히 하기 위해서입니다. 질문에서 명칭 확인까지가 버림의 지각 한 단위를 이룹니다.

묵상

해로운 생각이 일어났을 때 다섯 동사 가운데 지금 가장 현실적으로 이해되는 것은 무엇인가요? 생각이 일어난 사실로 자신을 판정하지 말고, 더 머물게 하지 않는 작은 선택 하나를 살펴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