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자들이여, 나는 참된 앎과 해탈에는 자양분이 있고 자양분이 없지 않다고 말하느니라. 그 자양분은 무엇인가? ‘일곱 깨달음 요소’라고 답해야 하느니라. 수행자들이여, 나는 일곱 깨달음 요소에도 자양분이 있고 자양분이 없지 않다고 말하느니라. 그 자양분은 무엇인가? ‘네 가지 알아차림의 확립’이라고 답해야 하느니라.”
Vijjāvimuttimpāhaṁ, bhikkhave, sāhāraṁ vadāmi, no anāhāraṁ. Ko cāhāro vijjāvimuttiyā? ‘Satta bojjhaṅgā’tissa vacanīyaṁ. Sattapāhaṁ, bhikkhave, bojjhaṅge sāhāre vadāmi, no anāhāre. Ko cāhāro sattannaṁ bojjhaṅgānaṁ? ‘Cattāro satipaṭṭhānā’tissa vacanīyaṁ.
앙굿따라 니까야 AN 10.61 알지 못함에 관한 경 (Avijjāsutta)배경
경의 후반은 앞의 부정적 연쇄와 대칭되는 방향을 엽니다. vijjāvimutti, 참된 앎과 해탈도 자양분이 있으며 자양분 없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고 먼저 밝힙니다. 그 자양분은 일곱 깨달음 요소이고, 다시 그 일곱 요소의 자양분은 네 가지 알아차림의 확립입니다. 여기서는 각 요소의 세부 이름이나 몸·느낌·마음·현상의 네 영역을 새로 열거하지 않고 묶음의 수와 이름을 그대로 둡니다. 무명의 시작을 추측하는 대신 조건을 찾았듯, 참된 앎과 해탈도 우연한 도약이 아니라 알아차림이 확립되고 깨달음의 요소가 채워지는 연속된 길로 제시됩니다.
묵상
해탈을 아주 먼 결과로만 생각하고 있지는 않나요? 그 결과를 직접 붙잡으려 하기보다, 지금 몸·느낌·마음·현상 가운데 어느 자리에서 알아차림을 세울 수 있는지 잠시 조용히 살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