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히 숫따(집에 사는 이)

Gihisutta

앙굿따라 니까야 AN 5.179

다섯 계를 지키고 네 가지 마음의 행복을 누리는 재가자를 수다원이라 부를 수 있다 한다.

인용된 가르침 2구절

이 경을 2개 대목으로 나누어 읽습니다.

1 다섯 계율 - 재가자의 기본 수행 1구절

다섯 가지 계율로 시작하는 일상의 수행

사리뿟따여, 흰옷을 입고 집에 사는 사람이 다섯 가지 학습계목에 따라 행위를 단속하고, 지금 여기에서 행복하게 머무는 네 가지 높은 마음의 상태를 원하는 대로 어려움 없이 힘들이지 않고 얻는다면, 그는 원한다면 스스로 이렇게 선언할 수 있다. ‘나는 지옥을 다했고, 축생의 모태를 다했고, 아귀의 영역을 다했고, 나쁜 곳과 험한 곳과 파멸처를 다했으니, 나는 흐름에 든 자로서 파멸처에 떨어지지 않고 반드시 바른 깨달음으로 나아가는 자이다.’

Yaṁ kañci, sāriputta, jāneyyātha gihiṁ odātavasanaṁ pañcasu sikkhāpadesu saṁvutakammantaṁ catunnaṁ ābhicetasikānaṁ diṭṭhadhammasukhavihārānaṁ nikāmalābhiṁ akicchalābhiṁ akasiralābhiṁ, so ākaṅkhamāno attanāva attānaṁ byākareyya: 'khīṇanirayomhi khīṇatiracchānayoni khīṇapettivisayo khīṇāpāyaduggativinipāto, sotāpannohamasmi avinipātadhammo niyato sambodhiparāyaṇo'ti.

앙굿따라 니까야 AN 5.179 기히 숫따 (집에 사는 이)

배경

오계는 화려한 수행이 아닙니다. 명상의 신비로움도, 경전의 깊이도 없습니다. 그러나 부처님은 사리뿟따 님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다섯 가지 학습계목에 따라 행위를 단속하고, 지금 여기에서 행복하게 머무는 네 가지 높은 마음의 상태를 원하는 대로 얻는 집에 사는 사람은 스스로 ‘나는 흐름에 든 자’라고 선언할 수 있다.” 오계는 집에 사는 사람을 성자의 첫 단계까지 데려가는 출발점입니다. 많은 사람이 화려한 수행에 끌리지만, 일상에서 오계를 지키는 것이 가장 기본이자 가장 어렵습니다. 하루 한 시간 명상하면서 나머지 스물세 시간을 거짓말하고 남을 해치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묵상

명상보다 먼저, 일상의 도덕을 점검해 보세요. 오계 중 가장 자주 어기는 것은 무엇인가요? 그것 하나를 일주일간 의식적으로 지켜보세요. 마음의 기초가 다져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2 재가자도 깨달을 수 있는가? 1구절

출가하지 않고도 성자가 된 사람들 - 경전이 보여주는 증거

사리뿟따여, 흰 옷을 입고 집에 사는 사람으로서 다섯 가지 학습계율에 자신의 행위를 단속하고, 지금 여기에서 행복하게 머무는 네 가지 높은 마음의 상태를 원하는 대로 어렵지 않게 힘들이지 않고 얻는 이를 그대들이 알게 된다면, 그는 원한다면 스스로 자신을 이렇게 선언할 수 있다. “나는 지옥을 다하였고, 축생의 모태를 다하였고, 아귀의 세계를 다하였고, 나쁜 곳과 비참한 곳과 타락한 곳을 다하였다. 나는 흐름에 든 이(소따빤나)이니, 나쁜 곳에 떨어지지 않고 반드시 깨달음에 이르는 것이 결정된 자이다.”

Yaṁ kañci, sāriputta, jāneyyātha gihiṁ odātavasanaṁ pañcasu sikkhāpadesu saṁvutakammantaṁ catunnaṁ ābhicetasikānaṁ diṭṭhadhammasukhavihārānaṁ nikāmalābhiṁ akicchalābhiṁ akasiralābhiṁ, so ākaṅkhamāno attanāva attānaṁ byākareyya: ‘khīṇanirayomhi khīṇatiracchānayoni khīṇapettivisayo khīṇāpāyaduggativinipāto, sotāpannohamasmi avinipātadhammo niyato sambodhiparāyaṇo’ti.

앙굿따라 니까야 AN 5.179 기히 숫따 (집에 사는 이)

배경

집에 사는 사람의 깨달음에 대한 부처님의 직접적인 확인입니다. 집주인 아나타삔디까가 집에 사는 신도 오백 명가량과 함께 찾아온 자리에서, 부처님은 사리뿟따 님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흰 옷을 입고 집에 사는 사람”이 다섯 가지 학습계율에 자기 행위를 단속하고 네 가지 상태를 얻으면, 스스로 “나는 흐름에 든 이다”라고 선언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지금 여기에서 행복하게 머무는 네 가지 높은 마음의 상태”는 이 경 안에서 부처님과 가르침과 수행자 공동체(상가)에 대한 흔들림 없는 믿음, 그리고 “성자들이 좋아하는 계”로 곧바로 풀이됩니다. 집을 떠나는 것만이 깨달음의 길이 아님을 부처님 자신이 밝히신 대목입니다. 물론 집을 떠나면 더 유리합니다. 세속의 의무에서 자유로우니까요. 그러나 집을 떠나지 않아도 깨달음의 문은 열려 있습니다.

묵상

“집을 떠나지 않으면 수행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한 적이 있나요? 부처님은 그렇게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집에 사는 사람으로서 할 수 있는 수행(오계, 명상, 베풂, 자비)만으로도 흐름에 든 이가 될 수 있습니다. 조건의 부족을 탓하지 말고, 가능한 것부터 시작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