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뚯타히따 숫따(이익, 넷째)

Catutthahitasutta

앙굿따라 니까야 AN 5.20

계·삼매·지혜·해탈·해탈지견을 스스로 갖추고 남에게도 권하는 비구가 자신과 남의 이익을 함께 실천한다고 밝힌다.

인용된 가르침 2구절

이 경을 2개 대목으로 나누어 읽습니다.

1 자신과 남의 이익과 계의 첫 대칭 1구절

다섯 자질을 갖춘 수행자가 자신과 남의 이익을 위해 실천한다고 밝히고, 첫 항목으로 스스로 계를 갖추며 남에게도 권하는 대칭을 제시합니다.

“수행자들이여, 다섯 가지 자질을 갖춘 수행자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실천하고 남의 이익을 위해서도 실천한다. 어떤 다섯인가? 여기 수행자들이여, 수행자는 스스로 계를 갖추고 남에게도 계를 갖추도록 권한다.”

“Pañcahi, bhikkhave, dhammehi samannāgato bhikkhu attahitāya ca paṭipanno hoti parahitāya ca. Katamehi pañcahi? Idha, bhikkhave, bhikkhu attanā ca sīlasampanno hoti, parañca sīlasampadāya samādapeti;

앙굿따라 니까야 AN 5.20 짜뚯타히따 숫따 (이익, 넷째)

배경

부처님은 다섯 가지를 갖춘 수행자가 자신의 이익과 남의 이익을 함께 이룬다고 말씀하신 뒤, “어떤 다섯인가”라고 물어 목록을 엽니다. 첫째는 계입니다. 수행자는 스스로 계를 지키고, 남에게도 계를 지키도록 권합니다. 이어지는 네 가지도 같은 틀로, 스스로 갖추고 남에게 권하는 두 가지 행동이 짝을 이루며 되풀이됩니다. 자신을 닦는 일과 남을 돕는 일을 따로 떼어 놓지 않는 것이 이 가르침의 틀입니다.

묵상

스스로 계를 지키는 일과 남에게도 계를 지키도록 권하는 일, 지금 내 삶에서 둘 중 어느 쪽이 더 소홀한가요? 오늘 스스로 지킬 수 있는 작은 약속 하나만 떠올려 보세요.

2 마음을 모으고 지혜로 풀려나는 길을 남에게도 권하다 1구절

마음이 한곳에 모임·지혜·풀려남·풀려났음을 알고 봄을 각각 스스로 갖추고 남에게도 권하는 네 항목을 전개한 뒤, 다섯 자질과 두 이익의 결론을 반복합니다.

“스스로 집중을 갖추고 남에게도 집중을 갖추도록 권하며, 스스로 지혜를 갖추고 남에게도 지혜를 갖추도록 권하며, 스스로 풀려남(위뭇띠)을 갖추고 남에게도 풀려남을 갖추도록 권하며, 스스로 풀려났음을 알고 보는 것을 갖추고 남에게도 풀려났음을 알고 보는 것을 갖추도록 권한다. 수행자들이여, 이 다섯 가지 자질을 갖춘 수행자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실천하고 남의 이익을 위해서도 실천한다.”

attanā ca samādhisampanno hoti, parañca samādhisampadāya samādapeti, attanā ca paññāsampanno hoti, parañca paññāsampadāya samādapeti; attanā ca vimuttisampanno hoti, parañca vimuttisampadāya samādapeti; attanā ca vimuttiñāṇadassanasampanno hoti, parañca vimuttiñāṇadassanasampadāya samādapeti. Imehi kho, bhikkhave, pañcahi dhammehi samannāgato bhikkhu attahitāya ca paṭipanno hoti parahitāya cā”ti.

앙굿따라 니까야 AN 5.20 짜뚯타히따 숫따 (이익, 넷째)

배경

앞에서 나온 계에 이어, 마음이 한곳에 모임(사마디)·지혜·풀려남·풀려났음을 알고 보는 것이라는 네 가지가 차례로 나옵니다. 이 네 가지 모두 스스로 갖추는 일과 남에게도 갖추도록 권하는 일을 한 쌍으로 되풀이합니다. 마지막 문장은 “수행자들이여”와 “다섯”을 다시 밝히고, 자신의 이익과 남의 이익을 위해 실천한다는 첫 문장을 되풀이해 목록을 닫습니다. 다섯 가지 자질 모두에서 자기 몫과 남을 북돋는 몫이 나란히 있습니다.

묵상

마음이 한곳에 모임·지혜·풀려남·풀려났음을 알고 보는 것마다 같은 두 행동이 되풀이될 때 어느 한 쌍이 가장 또렷하게 보이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