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다나 숫따(화 잘 내는 사람)

Kodhanasutta

앙굿따라 니까야 AN 7.64

화내는 사람은 적이 바라는 일곱 가지를 스스로에게 저지른다고 조목조목 짚는다.

인용된 가르침 3구절

이 경을 3개 대목으로 나누어 읽습니다.

1 성냄의 뿌리 1구절

분노와 혐오가 일으키는 파괴와 그 전환

수행자들이여, 성냄에는 일곱 가지 위험이 있다. 성내는 자는 추해지고, 괴로움 속에 잠들며, 이로운 일도 도리어 해로운 일로 만들고, 재산을 잃고, 명성을 잃으며, 친구와 친지들이 떠나가고, 몸이 무너진 뒤 나쁜 곳, 나쁜 길, 파멸처, 지옥에 태어난다.

Sattime, bhikkhave, dhammā sapattakantā sapattakaraṇā kodhanaṃ āgacchanti itthiṃ vā purisaṃ vā. Katame satta?… Kodhano dubbaṇṇo hoti, atho dukkhampi seti so; atho atthaṃ gahetvāna, anatthaṃ adhipajjati.

앙굿따라 니까야 AN 7.64 꼬다나 숫따 (화 잘 내는 사람)

배경

부처님은 분노의 위험을 구체적으로, 눈에 보이는 수준에서 나열하십니다. 실제로 일어나는 결과입니다. “추해진다”는 말은 분노에 찬 얼굴을 떠올려보면 알 수 있습니다. “이익을 잃는다”는 말처럼, 분노 속에서 내린 결정 중 좋은 결과를 낳은 것이 있습니까? “친구를 잃는다”는 말처럼, 화를 자주 내는 사람 곁에 누가 남겠습니까? 부처님은 또한 이 경전에서 “적이 적에게 바라는 것을 성내는 자가 스스로 자신에게 한다”고 하셨습니다.

묵상

최근에 화를 냈던 상황의 결과를 정직하게 평가해 보세요. 관계가 나아졌나요, 나빠졌나요? 당신의 얼굴은 어떠했나요? 분노가 가져다준 이익이 하나라도 있었나요?

2 미세한 성냄 - 짜증, 비교, 냉소 1구절

폭발하는 분노만이 성냄이 아니다 - 일상에 스며든 미세한 적의들

성내는 자는 추해지고 잠자리마저 괴로우며, 이로운 것을 손에 쥐고도 해로운 것을 붙든다. 친척도 벗도 가까운 이들도 성내는 자를 멀리한다. 성난 자는 이익을 알지 못하고 성난 자는 이치를 보지 못하니, 성냄이 사람을 짓누를 때 그에게 남는 것은 눈먼 어둠뿐이다.

Kodhano dubbaṇṇo hoti, atho dukkhampi seti so; Atho atthaṁ gahetvāna, anatthaṁ adhipajjati. … Ñātimittā suhajjā ca, parivajjanti kodhanaṁ. … Kuddho atthaṁ na jānāti, kuddho dhammaṁ na passati; Andhatamaṁ tadā hoti, yaṁ kodho sahate naraṁ.

앙굿따라 니까야 AN 7.64 꼬다나 숫따 (화 잘 내는 사람)

배경

“성냄”이라 하면 대부분 폭발하는 분노를 떠올립니다. 그러나 부처님이 말씀하신 성냄은 훨씬 넓은 범위를 가집니다. 짜증, 불만, 거부감, 비판적 태도, 냉소, 비교에서 오는 우월감이나 열등감, 수동적 공격, 무시. 이 모든 것이 성냄의 변형입니다. “추해진다”는 표현처럼, 크게 화를 내지 않아도 만성적으로 짜증이 있는 사람의 얼굴에는 그 표시가 드러납니다. 입꼬리가 내려가고, 눈이 날카로워집니다. 짜증에 사로잡히면 판단이 흐려져 이치가 보이지 않습니다. 미세한 성냄은 폭발적 분노보다 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 오래 가고, 알아차리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묵상

폭발적 분노는 알아차리기 쉽습니다. 미세한 성냄은 어렵습니다. 오늘 하루를 돌아볼까요? 짜증, 불만, “저 사람은 왜 저래” 같은 판단, 냉소적 댓글, 한숨. 이것들 가운데 오늘 나에게도 있었던 것은 무엇인가요?

3 분노에 잠긴 사람에게 1구절

화에 사로잡혀 괴로운 사람을 위한 부처님의 처방

성내는 자는 추해지고, 괴로움 속에 잠기며, 이익을 잃고, 친구를 잃으며, 성내는 자에게는 이치가 보이지 않는다.

Kodhano dubbaṇṇo hoti, atho dukkhampi seti so; atho atthaṃ gahetvāna, anatthaṃ adhipajjati.

앙굿따라 니까야 AN 7.64 꼬다나 숫따 (화 잘 내는 사람)

배경

지금 화가 나서 이 글을 읽고 있다면, 부처님은 먼저 분노가 가져오는 결과를 보여주십니다. 이는 눈에 보이는 사실입니다. 화가 머물러 있던 동안 몸은 편안했습니까? 화난 상태에서 내린 결정 중 좋은 결과를 낳은 것이 있습니까? 화를 자주 내는 사람 곁에 누가 남습니까? 부처님은 분노가 자기 자신에게 무엇을 하는지를 있는 그대로 보게 하십니다.

묵상

최근에 화를 냈던 상황의 결과를 정직하게 돌아볼 수 있을까요? 관계가 나아졌나요? 상황이 해결되었나요? 아니면 당신만 더 지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