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자들이여, 걸어 다니는 모든 생명들의 발자국은 모두 코끼리 발자국 안에 모인다. 코끼리 발자국은 그 크기 때문에 그 가운데 으뜸이라 한다. 이와 같이 수행자들이여, 어떤 유익한 것이든 그 모두는 부지런함을 뿌리로 하고 거기에 모이며, 부지런함이 그 가운데 으뜸이라 한다. 수행자들이여, 부지런한 수행자에게 기대할 수 있는 것은 그가 거룩한 여덟 갈래 길을 닦고 많이 닦으리라는 것이다.”
“Seyyathāpi, bhikkhave, yāni kānici jaṅgalānaṁ pāṇānaṁ padajātāni, sabbāni tāni hatthipade samodhānaṁ gacchanti; hatthipadaṁ tesaṁ aggamakkhāyati, yadidaṁ—mahantattena; evameva kho, bhikkhave, ye keci kusalā dhammā, sabbe te appamādamūlakā appamādasamosaraṇā; appamādo tesaṁ dhammānaṁ aggamakkhāyati. Appamattassetaṁ, bhikkhave, bhikkhuno pāṭikaṅkhaṁ—ariyaṁ aṭṭhaṅgikaṁ maggaṁ bhāvessati ariyaṁ aṭṭhaṅgikaṁ maggaṁ bahulīkarissati.
배경
코끼리 발자국 비유와 그 적용을 한 단위로 묶어, 부지런한 수행자에게 기대되는 일을 밝힙니다. 걸어 다니는 모든 생명의 발자국은 코끼리 발자국에 모이고, 그것은 크기 때문에 으뜸이라 불립니다. 같은 구조로 모든 이로운 것은 부지런함을 뿌리로 하고 거기에 모이며, 부지런함이 으뜸이라 합니다. 이 으뜸은 그 모두의 뿌리이자 모이는 자리라는 두 관계를 함께 가리킵니다. 이어 기대되는 구체적 결과는 거룩한 여덟 갈래 길을 닦고 많이 닦는 것입니다. 이어지는 대목에서 그 방법을 묻고 답합니다.
묵상
“부지런함을 뿌리로 하고 거기에 모인다”는 두 표현은 어떻게 다르게 들리나요? 오늘 한 가지 이로운 행동을 떠올릴 수 있다면, 그것을 시작하게 한 주의와 끝까지 이어 가게 한 주의가 있었는지 가볍게 살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