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타마밋따맛짜 숫따(벗과 동료, 첫째)

Paṭhamamittāmaccasutta

상윳따 니까야 SN 55.16

아끼는 사람일수록 부처님·법·승가에 대한 믿음과 계로 이끌어 주라고 권한다.

인용된 가르침 2구절

이 경을 2개 대목으로 나누어 읽습니다.

1 연민과 귀 기울임의 범위를 네 요소로 잇다 1구절

아끼거나 자신의 말에 귀 기울일 네 관계를 흐름에 든 이의 네 요소에 세우라는 총괄 지시와 부처님에 대한 믿음을 밝힙니다.

“수행자들이여, 그대들이 연민을 느끼는 이들, 또 그대들의 말을 들을 만하다고 여기는 이들, 곧 벗이든 동료든 친척이든 피붙이든, 수행자들이여, 그들을 흐름에 든 이(소따빤나)에 이르는 네 요소에 권하고 이끌고 굳게 세워야 한다. 어떤 네 가지인가? 그들을 부처님에 대한 흔들림 없는 믿음에 권하고 이끌고 굳게 세워야 한다. 그분 부처님께서는 이와 같이 … 신들과 인간들의 스승이시며, 깨달으신 분, 부처님이시다.

“Ye te, bhikkhave, anukampeyyātha, ye ca sotabbaṁ maññeyyuṁ—mittā vā amaccā vā ñātī vā sālohitā vā—te, bhikkhave, catūsu sotāpattiyaṅgesu samādapetabbā, nivesetabbā, patiṭṭhāpetabbā. Katamesu catūsu? Buddhe aveccappasāde samādapetabbā, nivesetabbā, patiṭṭhāpetabbā—itipi so bhagavā …pe… satthā devamanussānaṁ buddho bhagavāti.

상윳따 니까야 SN 55.16 빠타마밋따맛짜 숫따 (벗과 동료, 첫째)

배경

경의 첫 문단은 연민을 느끼거나 자신의 말에 귀 기울일 이들을 네 요소에 세우라는 총괄 지시로 시작하고, “어떤 네 가지인가?”라고 물은 뒤 첫째인 부처님에 대한 흔들림 없는 믿음을 답합니다. 대상은 벗·동료·친척·피붙이의 네 갈래이며, “권하고·이끌고·굳게 세우다”라는 말이 총괄 지시와 첫 요소에서 같은 순서로 반복됩니다. 이 대목은 가까운 이가 귀 기울일 때, 흐름에 든 이에 이르는 토대를 권하고 그 안에 자리 잡도록 돕는 가르침을 먼저 보여 줍니다.

묵상

“그대들의 말을 들을 만하다고 여기는 이들”이라는 범위를 읽을 때, 지금 내 말에 실제로 귀 기울일 수 있는 한 사람이 떠오르나요? 권함·이끎·굳게 세움 가운데 어떤 방식이 덜 부담스럽게 들리는지 살펴볼 수 있나요?

2 믿음과 계의 네 요소를 되풀이해 맺다 1구절

가르침과 수행자 공동체에 대한 믿음, 거룩한 이들이 좋아하는 계를 잇고 처음의 지시를 되풀이해 경을 맺습니다.

가르침에 대한 … 수행자 공동체(상가)에 대한 … 성자들이 좋아하며, 흠이 없고 … 집중으로 이끄는 계에 권하고 이끌고 굳게 세워야 한다. 수행자들이여, 그대들이 연민을 느끼는 이들, 또 그대들의 말을 들을 만하다고 여기는 이들, 곧 벗이든 동료든 친척이든 피붙이든, 수행자들이여, 그들을 이 흐름에 든 이에 이르는 네 요소에 권하고 이끌고 굳게 세워야 한다.”

Dhamme …pe… saṅghe …pe… ariyakantesu sīlesu samādapetabbā, nivesetabbā, patiṭṭhāpetabbā akhaṇḍesu …pe… samādhisaṁvattanikesu. Ye te, bhikkhave, anukampeyyātha, ye ca sotabbaṁ maññeyyuṁ—mittā vā amaccā vā ñātī vā sālohitā vā—te, bhikkhave, imesu catūsu sotāpattiyaṅgesu samādapetabbā, nivesetabbā, patiṭṭhāpetabbā”ti.

상윳따 니까야 SN 55.16 빠타마밋따맛짜 숫따 (벗과 동료, 첫째)

배경

앞에서 부처님에 대한 믿음까지 밝혔다면, 이 대목은 가르침과 수행자 공동체(상가)에 대한 믿음, 성자들이 좋아하는 계를 차례로 덧붙이고 처음의 지시를 거의 그대로 되풀이하며 경을 닫습니다. “이 네 요소”라는 마지막 말은 새 목록을 더하지 않고 부처님·가르침·수행자 공동체·계를 다시 묶습니다. 같은 세 말과 두 번의 “수행자들이여”가 되풀이되며, 아끼는 이를 흐름에 든 이에 이르는 네 가지에 세우라는 가르침으로 경을 마칩니다.

묵상

부처님·가르침·수행자 공동체에 대한 믿음과 성자들이 좋아하는 계 가운데, 지금 이름만이라도 분명하게 알아지는 하나가 있나요? 그 하나를 함께 확인할 작고 안전한 대화가 가능한지 살펴볼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