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꼬사 숫따(욕설)

Akkosasutta

상윳따 니까야 SN 7.2

욕설을 퍼붓는 바라문에게, 받지 않은 선물은 준 사람에게 돌아간다고 답한 일화.

인용된 가르침 3구절

이 경을 3개 대목으로 나누어 읽습니다.

1 적에 대한 자비 - 가장 어려운 수행 1구절

미워하는 사람, 해를 끼친 사람에게 자비를 보내는 것이 가능한가

성내는 자에게 다시 성냄으로 되갚는 자는 그로 인해 더욱 나빠진다. 성내는 자에게 성내지 않는 자야말로 이기기 어려운 싸움에서 승리하는 자다.

Tasseva tena pāpiyo, yo kuddhaṃ paṭikujjhati; Kuddhaṃ appaṭikujjhanto, saṅgāmaṃ jeti dujjayaṃ.

상윳따 니까야 SN 7.2 악꼬사 숫따 (욕설)

배경

원한을 놓아야 하는 이유를 알았으니, 이제 실전입니다. 바라드와자라는 제사를 맡는 계층의 사람(브라흐마나)이 부처님에게 찾아와 온갖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부처님은 화를 내지 않고 조용히 물으셨습니다. “손님이 왔을 때 음식을 내놓지요?” “그럼요.” “손님이 먹지 않으면 그 음식은?” “주인이 먹지요.” “그와 같이, 나는 그대의 욕설을 받지 않소.” 이것이 적에 대한 자비의 가장 실용적 형태입니다. 바로 받지 않는 것입니다. 상대의 분노나 욕설을 “받아들이면” 두 사람이 괴롭습니다. 받지 않으면 보낸 사람에게 돌아갑니다. 이것은 능동적 선택입니다.

묵상

누군가의 분노나 비난이 나를 향할 때, 맞서 이기려 하지 않고 그냥 받지 않는 쪽을 택하면 무엇이 달라질까요? 그 순간 싸움은 이미 내 쪽에서 끝나 있을 수 있어요.

2 비판과 충고를 다루는 법 1구절

남의 비판에 무너지지 않고, 유익한 충고는 받아들이는 지혜

브라흐마나여, 만일 그들이 그것을 받지 않는다면 그것은 누구의 것이 되겠는가? 고따마시여, 그들이 받지 않는다면 그것은 저의 것이 됩니다. 브라흐마나여, 그와 같이 우리는 욕하지 않는데 그대가 욕하고, 성내지 않는데 그대가 성내고, 다투지 않는데 그대가 다투나, 우리는 그것을 받지 않는다. 브라흐마나여, 그것은 그대의 것이다. 브라흐마나여, 그것은 그대의 것이다.

“Sace kho pana te, brāhmaṇa, nappaṭiggaṇhanti, kassa taṁ hotī”ti? “Sace te, bho gotama, nappaṭiggaṇhanti, amhākameva taṁ hotī”ti. “Evameva kho, brāhmaṇa, yaṁ tvaṁ amhe anakkosante akkosasi, arosente rosesi, abhaṇḍante bhaṇḍasi, taṁ te mayaṁ nappaṭiggaṇhāma. Tavevetaṁ, brāhmaṇa, hoti; tavevetaṁ, brāhmaṇa, hoti.”

상윳따 니까야 SN 7.2 악꼬사 숫따 (욕설)

배경

욕쟁이 바라드와자라는 브라흐마나가 자기 친족이 집을 떠났다는 소식에 화가 나 부처님을 찾아와 거친 말로 욕을 퍼부었습니다. 부처님은 되받아치지 않고 되물으셨습니다. “그대의 집에 친지와 손님이 찾아오면 음식을 대접하는가? 그들이 그것을 받지 않으면 그것은 누구의 것이 되는가?” 브라흐마나가 “제 것이 됩니다”라고 답하자, 부처님은 “그것은 그대의 것이다”를 두 번 되풀이하셨습니다. 이것은 의식적 선택입니다. 받으면 내가 괴롭고, 받지 않으면 건넨 사람에게 남습니다. 부처님은 이어서 “성난 자에게 되받아 성내는 자는 자신을 더 나쁘게 만든다”는 게송도 읊으셨습니다. 이 브라흐마나는 그 자리에서 귀의하고 집을 떠나, 뒤에 완전히 깨달은 이(아라한)가 되었습니다.

묵상

누군가가 나를 비판할 때, 자동으로 “받고” 있지는 않나요? 상처받고, 화내고, 반박하는 것이 “받는” 것입니다. 다음에 비판이 올 때, 마음속으로 “나는 이것을 받지 않겠다”고 말해보세요. 그 한 문장이 가장 강력한 방패가 되어줄 겁니다.

3 분노에 잠긴 사람에게 1구절

화에 사로잡혀 괴로운 사람을 위한 부처님의 처방

브라흐마나여, 그대의 집에 손님이 찾아왔을 때 그대가 음식을 내어놓았는데 그들이 받지 않는다면, 그 음식은 누구의 것이 되겠는가? 그대의 것이 된다. 이와 같이 나는 그대의 욕설을 받지 않는다. 브라흐마나여, 그것은 그대의 것이 된다.

Evameva kho, brāhmaṇa, yaṃ tvaṃ amhe anakkosante akkosasi, arosente rosesi, abhaṇḍante bhaṇḍasi, taṃ te mayaṃ nappaṭiggaṇhāma. Tavevetaṃ, brāhmaṇa, hoti.

상윳따 니까야 SN 7.2 악꼬사 숫따 (욕설)

배경

악꼬사까 바라드와자라는 브라흐마나가 있었습니다. 형이 부처님 밑에서 집을 떠나 수행자가 되었다는 소식에 화가 나서, 라자가하의 죽림이라는 머무는 곳으로 찾아와 부처님께 거친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부처님은 조용히 물었습니다. “그대의 집에 친척이나 손님이 찾아오면 음식을 내놓지요?” “그럼요.” “그들이 먹지 않으면 그 음식은 누구 것이 됩니까?” “제 것이 되지요.” “그와 같이, 나는 그대의 욕설을 받지 않습니다. 그것은 그대의 것입니다.” 바라드와자는 할 말을 잃었고, 결국 집을 떠나 완전히 깨달은 이(아라한)가 되었습니다. 분노를 받지 않는 것이 가장 강력한 대응입니다. 받지 않으면 보낸 사람에게 돌아갑니다.

묵상

누군가의 분노나 비난이 당신을 향할 때, 그것을 굳이 “받을” 필요가 없다는 것을 기억해 보세요. 받지 않으면 그 사람에게 돌아갑니다. “나는 이것을 받지 않겠다”고 마음속으로 말해보면 어떨까요? 그 순간 당신은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