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는 라자가하 대나무숲의 다람쥐 먹이 주는 곳에 머무셨습니다. 그때 유행 수행자 왓차곳따가 세존께 가서 서로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반갑고 기억할 만한 이야기를 마친 뒤 한쪽에 앉아 세존께 말했습니다.
Evaṁ me sutaṁ— ekaṁ samayaṁ bhagavā rājagahe viharati veḷuvane kalandakanivāpe. Atha kho vacchagotto paribbājako yena bhagavā tenupasaṅkami; upasaṅkamitvā bhagavatā saddhiṁ sammodi. Sammodanīyaṁ kathaṁ sāraṇīyaṁ vītisāretvā ekamantaṁ nisīdi. Ekamantaṁ nisinno kho vacchagotto paribbājako bhagavantaṁ etadavoca:
맛지마 니까야 MN 73 왓차 긴 경 (Mahāvacchasutta)배경
경은 라자가하 대나무숲의 다람쥐 먹이 주는 곳을 밝힌 뒤, 유행 수행자 왓차곳따가 세존을 찾아오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그는 절을 올리는 제자의 방식이 아니라 sammodi, 서로 인사를 나누고 반갑고 기억할 만한 대화를 마친 뒤 한쪽에 앉습니다. 아직 출가하지 않은 다른 전통의 수행자라는 신분과 대화의 예법을 보존했습니다. 이 만남은 오랜 논의를 짧게 정리해 달라는 다음 질문과, 뒤에 이어질 귀의·출가·성취의 출발점이 됩니다.
묵상
왓차곳따가 곧바로 논쟁하지 않고 먼저 인사를 나누고 한쪽에 앉는 순서가 어떻게 느껴지나요? 중요한 질문을 꺼내기 전에 관계와 자리를 가다듬었던 경험이 있나요? 떠오르지 않으면 장면만 읽어도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