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차여, 탐욕은 불선하고 탐욕 없음은 선하다. 왓차여, 성냄은 불선하고 성냄 없음은 선하다. 왓차여, 어리석음은 불선하고 어리석음 없음은 선하다. 왓차여, 이와 같이 세 가지가 불선하고 세 가지가 선하다.”
“Lobho kho, vaccha, akusalaṁ, alobho kusalaṁ; doso kho, vaccha, akusalaṁ, adoso kusalaṁ; moho kho, vaccha, akusalaṁ, amoho kusalaṁ. Iti kho, vaccha, ime tayo dhammā akusalā, tayo dhammā kusalā.
맛지마 니까야 MN 73 왓차 긴 경 (Mahāvacchasutta)배경
간략한 답의 첫 목록은 마음의 세 뿌리를 서로 맞대어 놓습니다. lobha·dosa·moha는 탐욕·성냄·어리석음이고, 각각 앞에 a-가 붙은 alobha·adosa·amoha는 탐욕 없음·성냄 없음·어리석음 없음입니다. 세 문장마다 불선과 선을 한 쌍으로 말한 뒤 “세 가지 불선, 세 가지 선”이라고 수량을 다시 닫습니다. 불선한 상태를 사람의 고정된 본성으로 부르지 않고, 무엇을 알아 버리고 어떤 반대 성질을 길러야 하는지 여섯 항목으로 분명히 합니다.
묵상
탐욕·성냄·어리석음과 그 없음의 세 쌍 가운데 지금 가장 알아보기 쉬운 하나가 있나요? 마음 전체를 선하거나 불선하다고 판정하지 않고, 한 반응에 어떤 쪽이 나타나는지만 살펴보아도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