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따마 존자·남성 수행자·비구니·흰옷을 입고 청정한 삶을 사는 남자 재가자·흰옷을 입고 감각적 욕망을 누리는 남자 재가자는 제쳐 두겠습니다. 흰옷을 입고 청정한 삶을 살며, 다섯 낮은 족쇄를 다해 저절로 태어나 그곳에서 완전한 열반에 들고 그 세계에서 돌아오지 않는 여자 재가 제자가 한 명이라도 있습니까?” “왓차여, 그런 여자 재가 제자는 백 명만이 아니고 이백·삼백·사백·오백 명만도 아니며, 훨씬 더 많다.”
“Tiṭṭhatu bhavaṁ gotamo, tiṭṭhantu bhikkhū, tiṭṭhantu bhikkhuniyo, tiṭṭhantu upāsakā gihī odātavasanā brahmacārino, tiṭṭhantu upāsakā gihī odātavasanā kāmabhogino. Atthi pana bhoto gotamassa ekupāsikāpi sāvikā gihinī odātavasanā brahmacārinī yā pañcannaṁ orambhāgiyānaṁ saṁyojanānaṁ parikkhayā opapātikā tattha parinibbāyinī anāvattidhammā tasmā lokā”ti? “Na kho, vaccha, ekaṁyeva sataṁ na dve satāni na tīṇi satāni na cattāri satāni na pañca satāni, atha kho bhiyyova yā upāsikā mama sāvikā gihiniyo odātavasanā brahmacāriniyo pañcannaṁ orambhāgiyānaṁ saṁyojanānaṁ parikkhayā opapātikā tattha parinibbāyiniyo anāvattidhammā tasmā lokā”ti.
맛지마 니까야 MN 73 왓차 긴 경 (Mahāvacchasutta)배경
다섯째 질문은 앞의 네 무리에 감각적 즐거움을 누리는 남자 재가자까지 제쳐 두고, 흰옷을 입고 청정한 삶을 사는 여자 재가자를 묻습니다. “두 부류의 남자 재가자”는 바로 앞에서 각각 온전히 제시된 청정한 삶의 무리와 감각을 누리는 무리를 가리킵니다. 여자 재가자의 성취 기준은 다섯 낮은 족쇄의 소멸과 불환의 네 관계이며, 답은 여성 복수형으로 백부터 오백까지를 부정합니다. 성별만 바꾸어 추정하지 않고 독립된 질문과 확인으로 남깁니다.
묵상
여자 재가 제자의 성취도 같은 수량으로 직접 확인되는 대목에서 무엇이 보이나요? 여러 무리를 차례로 확인하는 반복이 길게 느껴진다면, 이번에는 “한 명이라도”와 “훨씬 더 많다”만 살펴보아도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