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이여, 용모가 좋지 않게 하는 길은 이것입니다. 곧 성을 잘 내고 울분이 많으며, 조금만 지적받아도 화내고 분노하며 적대하고 완고해져, 노여움과 미움과 불만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Dubbaṇṇasaṁvattanikā esā, māṇava, paṭipadā yadidaṁ—kodhano hoti upāyāsabahulo; appampi vutto samāno abhisajjati kuppati byāpajjati patiṭṭhīyati kopañca dosañca appaccayañca pātukaroti.
맛지마 니까야 MN 135 소업분별경 (Cūḷakammavibhaṅgasutta)배경
두 결과 뒤 세존께서는 “학생이여, 용모가 좋지 않게 하는 길은 이것”이라고 결론을 붙입니다. 이어 성냄과 울분, 조금만 지적받아도 화냄·분노·적대·완고해짐과 노여움·미움·불만을 드러냄을 처음과 같은 순서로 반복합니다. 빠알리와 한국어에서 생략하지 않아 원인 목록의 수와 범위가 같습니다. 반복은 결과만 떼어 사람에게 붙이지 않고 어떤 반응을 경계하는지 되짚습니다. 오늘의 외모를 과거 행위의 증거로 삼거나 외모 차별을 정당화하는 방식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묵상
결론에서 성냄의 여러 반응을 다시 모두 말하는 점은 어떻게 다가오나요? 외모나 과보를 계산하지 않고, 화남이 적대나 완고함으로 이어지는 순간을 지금 알아차릴 수 있는지만 살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