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학생이여, 어떤 여자나 남자는 완고하지 않고 거만하지 않습니다. 절해야 할 이에게 절하고, 일어나 맞이해야 할 이를 맞이하며, 자리를 드려야 할 이에게 자리를 드리고, 길을 비켜야 할 이에게 길을 비키며, 존중·공경·존경·공양해야 할 이를 각각 그렇게 대합니다.
Idha pana, māṇava, ekacco itthī vā puriso vā atthaddho hoti anatimānī; abhivādetabbaṁ abhivādeti, paccuṭṭhātabbaṁ paccuṭṭheti, āsanārahassa āsanaṁ deti, maggārahassa maggaṁ deti, sakkātabbaṁ sakkaroti, garukātabbaṁ garukaroti, mānetabbaṁ māneti, pūjetabbaṁ pūjeti.
맛지마 니까야 MN 135 소업분별경 (Cūḷakammavibhaṅgasutta)배경
여섯 번째 조건쌍의 반대 원인입니다. 완고하지 않음과 거만하지 않음을 먼저 말하고, 마땅한 상대에게 절함·일어나 맞음·자리를 드림·길을 비킴·존중함·공경함·존경함·공양함의 여덟 행동을 같은 순서로 긍정합니다. 앞 대목의 여덟 부정과 정확한 대칭입니다. 행위의 초점은 자신의 우월함을 내세우지 않고 관계 속에서 합당한 존중을 표현하는 데 있습니다. 현대 적용에서는 위계에 대한 무조건적 복종이나 부당한 요구 수용으로 넓히지 않고, 타인의 존엄을 대하는 태도로 한정합니다.
묵상
여덟 긍정 가운데 오늘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존중의 몸짓이 하나 있나요? 부당한 위계에 따르라는 뜻으로 읽지 않고, 상대의 존엄을 인정하는 방식이 무엇인지 가볍게 살펴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