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는 사왓티의 제따 숲, 아나타삔디까 승원에 머무셨습니다. 그때 바라문 자누쏘니가 세존께 다가가 서로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Evaṁ me sutaṁ—ekaṁ samayaṁ bhagavā sāvatthiyaṁ viharati jetavane anāthapiṇḍikassa ārāme. Atha kho jāṇussoṇi brāhmaṇo yena bhagavā tenupasaṅkami; upasaṅkamitvā bhagavatā saddhiṁ sammodi.
맛지마 니까야 MN 4 두려움과 공포경 (Bhayabheravasutta)배경
전승 문구와 사왓티 제따 숲이라는 장소가 먼저 나오고, 바라문 자누쏘니가 세존을 찾아가 서로 인사를 나눕니다. 아직 질문은 시작되지 않았고, 반갑고 기억할 만한 이야기와 착석 및 발화 도입은 질문과 함께 이어집니다. 화자는 전승자에서 서술자로 옮겨 가며, 대화 상대는 수행자가 아니라 바라문입니다. 이 만남은 숲 생활의 어려움, 깨닫기 전 세존 자신의 경험, 깨달음의 과정과 깨달은 뒤에도 숲에 머무는 이유를 묻고 답하는 전체 설법의 자리를 마련합니다.
묵상
이 인용문에서 자누쏘니가 먼저 다가가 인사를 나눈 장면을 떠올리면 무엇이 먼저 눈에 들어오나요? 어려운 이야기를 꺼내기 전에 서로 대화할 자리가 마련되는 과정에서 눈에 들어오는 점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