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바라문이여, 나는 이렇게 생각하였느니라. ‘말의 행위가 깨끗하지 않은 수행자나 바라문은 … 마음의 행위가 깨끗하지 않은 수행자나 바라문은 … 생계가 깨끗하지 않은 수행자나 바라문이 외딴 숲속 처소에 머문다면, 깨끗하지 않은 생계의 허물 때문에 해로운 두려움과 공포를 불러들인다.
Tassa mayhaṁ, brāhmaṇa, etadahosi: ‘ye kho keci samaṇā vā brāhmaṇā vā aparisuddhavacīkammantā …pe… aparisuddhamanokammantā …pe… aparisuddhājīvā araññavanapatthāni pantāni senāsanāni paṭisevanti, aparisuddhājīvasandosahetu have te bhonto samaṇabrāhmaṇā akusalaṁ bhayabheravaṁ avhāyanti.
맛지마 니까야 MN 4 두려움과 공포경 (Bhayabheravasutta)배경
두 번째부터 네 번째 점검이 한 묶음으로 압축되어 있습니다. 원문은 말의 행위가 깨끗하지 않음과 마음의 행위가 깨끗하지 않음 뒤에 각각 공식 생략 표시 “…pe…”를 둡니다. 한국어도 같은 두 자리에 같은 표시를 보존했습니다. 이어 생계가 깨끗하지 않은 이가 숲에 머물면 그 허물 때문에 해로운 두려움과 공포를 부른다는 조건을 온전히 적습니다. 생략된 두 점검은 앞의 몸의 행위와 같은 구조이며, 말·마음·생계라는 세 영역의 순서와 수량은 줄이지 않았습니다.
묵상
말·마음·생계의 세 영역을 차례로 점검하는 구조를 다시 생각할 때 어떤 느낌이 남고, 그 느낌은 어디에서 오는 듯한가요? 몸의 행동만이 아니라 말과 마음, 살아가는 방식까지 범위가 넓어지는 점은 어떻게 다가오나요? 어느 영역이 가장 구체적으로 느껴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