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뒤 바라문이여, 나는 사람들이 특별한 날로 여기는 밤에 그렇게 하였느니라. 한 달의 열나흗날과 보름날과 여드렛날에, 두렵고 털이 곤두서는 동산 사당·숲 사당·나무 사당 같은 처소에 머물렀느니라. 바라문이여, 그곳에 머물 때 사슴이 오거나 공작이 나뭇가지를 떨어뜨리거나 바람이 낙엽을 흔들었느니라. 그때 바라문이여, 나는 이렇게 생각하였느니라. ‘이것이 바로 다가오는 그 두려움과 공포인가?’
So kho ahaṁ, brāhmaṇa, aparena samayena yā tā rattiyo abhiññātā abhilakkhitā—cātuddasī pañcadasī aṭṭhamī ca pakkhassa—tathārūpāsu rattīsu yāni tāni ārāmacetiyāni vanacetiyāni rukkhacetiyāni bhiṁsanakāni salomahaṁsāni tathārūpesu senāsanesu viharāmi. Tattha ca me, brāhmaṇa, viharato mago vā āgacchati, moro vā kaṭṭhaṁ pāteti, vāto vā paṇṇakasaṭaṁ ereti; tassa mayhaṁ brāhmaṇa etadahosi: ‘etaṁ nūna taṁ bhayabheravaṁ āgacchatī’ti.
맛지마 니까야 MN 4 두려움과 공포경 (Bhayabheravasutta)배경
보살은 앞서 정한 열나흗날·보름날·여드렛날에 동산·숲·나무 사당 같은 처소에 실제로 머뭅니다. 그곳에서 사슴이 오거나 공작이 나뭇가지를 떨어뜨리거나 바람이 낙엽을 흔드는 세 사건이 일어납니다. 그는 즉시 위험이라고 단정하지 않고 “이것이 바로 다가오는 그 두려움과 공포인가?”라고 묻습니다. 원인은 동물이나 바람의 움직임이고, 마음의 반응을 질문으로 확인하는 순서입니다. 작은 소리를 공포의 증거로 과장하지 않으며, 자연스러운 경계 반응을 죄나 실패로 만들지 않습니다.
묵상
사슴·공작·바람의 소리를 듣고 먼저 질문한 장면을 읽고 어떤 점이 가장 선명하며, 무엇이 아직 낯선가요? 놀람이 생겼을 때 사실과 예상이 같은지 바로 결론 내리지 않고 구별할 여지가 있는지만 살펴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