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문이여, 어떤 수행자와 바라문은 실제로 밤인데 낮이라고 여기고, 실제로 낮인데 밤이라고 여기느니라. 나는 그들이 미혹에 빠져 머문다고 말하느니라. 그러나 나는 실제로 밤이면 밤이라고 여기고, 실제로 낮이면 낮이라고 여기느니라.
Santi kho pana, brāhmaṇa, eke samaṇabrāhmaṇā rattiṁyeva samānaṁ divāti sañjānanti, divāyeva samānaṁ rattīti sañjānanti. Idamahaṁ tesaṁ samaṇabrāhmaṇānaṁ sammohavihārasmiṁ vadāmi. Ahaṁ kho pana, brāhmaṇa, rattiṁyeva samānaṁ rattīti sañjānāmi, divāyeva samānaṁ divāti sañjānāmi.
맛지마 니까야 MN 4 두려움과 공포경 (Bhayabheravasutta)배경
세존은 실제 밤을 낮이라 여기고 실제 낮을 밤이라 여기는 두 가지 뒤바뀜을 먼저 들고, 그런 수행자와 바라문이 미혹에 빠져 머문다고 말합니다. 반대로 자신은 실제 밤이면 밤, 실제 낮이면 낮이라고 압니다. 부정적 두 대조와 긍정적 두 대조가 같은 순서로 맞물립니다. 이 말은 공포를 없앤 경험을 현실 부정이나 감각의 혼란으로 오해하지 않게 합니다. 세존은 두려운 밤을 낮이라고 상상해 견딘 것이 아니라, 밤임을 그대로 아는 가운데 수행했다고 밝힙니다.
묵상
밤을 밤으로, 낮을 낮으로 안다는 단순한 대조 가운데 지금 마음에 닿는 부분과 걸리는 부분이 각각 있나요? 불편한 현실을 다른 이름으로 덮지 않고 사실 그대로 알아차리는 태도는 어떻게 느껴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