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들이 행위에 따라 죽고 태어남을 보다

신성한 눈으로 죽음과 태어남, 낮음과 높음, 아름다움과 추함, 좋은 곳과 나쁜 곳의 네 대조를 보고 두 결과를 구별합니다.

인간을 뛰어넘는 맑은 신성한 눈으로 존재들이 죽고 태어남, 낮고 높음·아름답고 추함·좋은 곳과 나쁜 곳·업을 따름을 보았느니라. 몸·말·마음의 악행, 고귀한 이 비난, 그릇된 견해와 그에 따른 행위로 죽은 뒤 좋지 않은 곳·나쁜 길·파멸처·지옥에 태어나는 이들과, 몸·말·마음의 선행, 고귀한 이를 비난하지 않음, 바른 견해와 그에 따른 행위로 죽은 뒤 좋은 곳·천상에 태어나는 이들을 보았느니라. 이처럼 …

So dibbena cakkhunā visuddhena atikkantamānusakena satte passāmi cavamāne upapajjamāne hīne paṇīte suvaṇṇe dubbaṇṇe sugate duggate yathākammūpage satte pajānāmi: ‘ime vata bhonto sattā kāyaduccaritena samannāgatā vacīduccaritena samannāgatā manoduccaritena samannāgatā ariyānaṁ upavādakā micchādiṭṭhikā micchādiṭṭhikammasamādānā; te kāyassa bhedā paraṁ maraṇā apāyaṁ duggatiṁ vinipātaṁ nirayaṁ upapannā. Ime vā pana bhonto sattā kāyasucaritena samannāgatā vacīsucaritena samannāgatā manosucaritena samannāgatā ariyānaṁ anupavādakā sammādiṭṭhikā sammādiṭṭhikammasamādānā; te kāyassa bhedā paraṁ maraṇā sugatiṁ saggaṁ lokaṁ upapannā’ti. Iti …

맛지마 니까야 MN 4 두려움과 공포경 (Bhayabheravasutta)

배경

세존은 인간을 뛰어넘는 맑은 신성한 눈으로 죽음/태어남·낮음/높음·아름다움/추함·좋은 곳/나쁜 곳의 네 대조와 업을 따름을 봅니다. 악한 쪽은 몸·말·마음의 악행, 고귀한 이 비난, 그릇된 견해와 그에 따른 행위, 죽은 뒤 좋지 않은 곳·나쁜 길·파멸처·지옥입니다. 선한 쪽은 세 선행, 비난하지 않음, 바른 견해와 그에 따른 행위, 좋은 곳·천상입니다. 마지막의 “이처럼” 뒤에는 첫 관찰이 그대로 반복되므로 한국어와 빠알리에서 같은 반복 범위만 일반 말줄임표로 줄였습니다. 새로운 목록이나 결과는 생략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피해나 처지를 보고 과거 행위를 추정하는 근거로 쓰지 않습니다.

묵상

두 행위 목록과 두 결과를 대칭으로 본 장면을 경의 흐름 안에서 볼 때 무엇이 달라 보이나요? 타인의 삶을 판정하지 않고, 몸·말·마음과 견해가 지금 내 선택에 어떤 방향을 주는지만 살펴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