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들이여, 무엇이 괴로움이고 그 일어남과 소멸과 소멸로 이끄는 길은 무엇입니까? 태어남도 괴로움이고, 늙음도 괴로우며, 죽음도 괴로움입니다. 슬픔·비탄·육체적 괴로움·정신적 괴로움·절망도 괴로움이고, 싫은 것과 만남, 좋은 것과 헤어짐,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함도 괴로움입니다. 요컨대 다섯 집착 무더기가 괴로움입니다. 벗들이여, 이것을 괴로움이라 합니다.”
Katamaṁ panāvuso, dukkhaṁ, katamo dukkhasamudayo, katamo dukkhanirodho, katamā dukkhanirodhagāminī paṭipadā? Jātipi dukkhā, jarāpi dukkhā, maraṇampi dukkhaṁ, sokaparidevadukkhadomanassupāyāsāpi dukkhā, appiyehi sampayogopi dukkho, piyehi vippayogopi dukkho, yampicchaṁ na labhati tampi dukkhaṁ, saṅkhittena pañcupādānakkhandhā dukkhā—idaṁ vuccatāvuso, dukkhaṁ.
맛지마 니까야 MN 9 바른 견해경 (Sammādiṭṭhisutta)배경
네 진리의 첫 정의는 괴로움의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힙니다. 태어남·늙음·죽음 뒤에 슬픔·비탄·육체적 고통·정신적 고통·절망의 다섯 경험이 오고, 싫은 것과 만남·좋은 것과 헤어짐·원하는 것을 얻지 못함의 세 관계가 이어집니다. 마지막 saṅkhittena는 이를 요약해 다섯 집착 무더기가 괴로움이라고 묶습니다. 어느 한 감정만 괴로움의 전부로 만들지 않고 삶의 조건과 경험과 집착의 구조를 함께 봅니다. 다음 답은 이 괴로움이 일어나는 조건을 갈애로 밝힙니다.
묵상
긴 목록 가운데 지금 읽기 힘들거나 가까이 느껴지는 항목이 있나요? 감정을 줄이거나 이유를 설명할 필요는 없어요. 힘들다면 이 대목을 잠시 건너뛰어도 괜찮고, 읽는다면 여러 경험을 하나의 잘못으로 몰지 않는 점만 느껴 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