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들이여, 무엇이 정신과 물질이며 그 일어남과 소멸과 소멸로 이끄는 길은 무엇입니까? 느낌·인식·의도·접촉·마음 기울임이 있습니다. 벗들이여, 이것을 정신이라 합니다. 네 큰 요소와 네 큰 요소에서 비롯된 물질이 있습니다. 벗들이여, 이것을 물질이라 합니다. 이것이 정신이고 이것이 물질이니, 벗들이여, 이것을 정신과 물질이라 합니다.”
Katamaṁ panāvuso, nāmarūpaṁ, katamo nāmarūpasamudayo, katamo nāmarūpanirodho, katamā nāmarūpanirodhagāminī paṭipadā? Vedanā, saññā, cetanā, phasso, manasikāro—idaṁ vuccatāvuso, nāmaṁ; cattāri ca mahābhūtāni, catunnañca mahābhūtānaṁ upādāyarūpaṁ—idaṁ vuccatāvuso, rūpaṁ. Iti idañca nāmaṁ idañca rūpaṁ—idaṁ vuccatāvuso, nāmarūpaṁ.
맛지마 니까야 MN 9 바른 견해경 (Sammādiṭṭhisutta)배경
정신과 물질의 정의는 먼저 nāma와 rūpa를 따로 풉니다. 정신은 느낌·인식·의도·접촉·마음 기울임의 다섯 항목이고, 물질은 네 큰 요소와 그 네 요소에서 비롯된 물질입니다. 정신의 다섯과 물질의 두 범위를 줄이지 않았으며, “이것이 정신이고 이것이 물질”이라고 다시 가리킨 뒤 하나의 정신과 물질로 묶습니다. 마음만 실재하거나 몸만 실재한다는 주장보다 경험을 이루는 두 측면의 구성 요소를 구별하는 설명입니다. 다음 대목은 이 전체가 의식에 따라 일어나고 멎는다고 밝힙니다.
묵상
느낌·인식·의도·접촉·마음 기울임의 다섯 정신 항목 가운데 지금 가장 쉽게 알아차려지는 것은 무엇인가요? 네 큰 요소를 바로 분석할 필요는 없어요. 정신과 물질을 따로 구별한 뒤 함께 묶는 순서만 느껴 보아도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