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자들이여, 그런 이름과 선언을 지닌 그대들은 이렇게 배워야 합니다. ‘수행자와 바라문을 만드는 상태를 받아들여 실천하자. 그러면 우리의 이름은 참되고 선언은 사실이 될 것이다. 우리가 가사·탁발 음식·거처·병에 필요한 약과 물품을 제공받아 사용하는 그 보시자들의 행위는 우리를 통해 큰 결실과 이익이 될 것이다. 우리의 출가도 헛되지 않고 열매와 결실이 있을 것이다.’ 수행자들이여, 그대들은 이와 같이 배워야 합니다.
tesaṁ vo, bhikkhave, evaṁsamaññānaṁ sataṁ evaṁpaṭiññānaṁ sataṁ ‘ye dhammā samaṇakaraṇā ca brāhmaṇakaraṇā ca te dhamme samādāya vattissāma, evaṁ no ayaṁ amhākaṁ samaññā ca saccā bhavissati paṭiññā ca bhūtā. Yesañca mayaṁ cīvarapiṇḍapātasenāsanagilānappaccayabhesajjaparikkhāraṁ paribhuñjāma, tesaṁ te kārā amhesu mahapphalā bhavissanti mahānisaṁsā, amhākañcevāyaṁ pabbajjā avañjhā bhavissati saphalā saudrayā’ti. Evañhi vo, bhikkhave, sikkhitabbaṁ.
맛지마 니까야 MN 39 앗사뿌라 긴 경 (Mahāassapurasutta)배경
세존은 수행자라는 이름과 선언을 지닌 이들이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 한 문장 안에서 두 결과로 풉니다. 첫째, 수행자와 바라문을 만드는 상태를 받아들여 실천하면 이름은 참되고 선언은 사실이 됩니다. 둘째, 가사·탁발 음식·거처·병에 필요한 약과 물품을 제공한 이들의 행위가 큰 결실과 이익이 되고, 자신의 출가도 헛되지 않고 열매를 맺습니다. 네 가지 필수품과 두 결실을 줄이지 않았습니다. 수행은 개인의 명예만이 아니라 타인의 믿음과 베풂을 헛되게 하지 않는 책임으로 놓입니다.
묵상
가사·음식·거처·약을 제공한 이들의 행위까지 결실을 맺게 한다는 말은 수행의 책임을 어떻게 넓혀 보이나요? 누군가의 도움을 받는 한 자리에서 그 도움을 헛되지 않게 하는 작은 선택이 떠오르나요? 떠오르지 않아도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