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자들이여, 더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우리는 감각의 문을 지킬 것이다. 눈으로 형상을 보고 표상을 붙잡지 않으며 세세한 특징도 붙잡지 않을 것이다. 눈의 감각 기능을 단속하지 않고 지낼 때 탐욕과 근심이라는 해롭고 선하지 않은 상태가 밀려들 수 있으므로, 단속을 위해 실천하고 눈의 감각 기능을 지키며 그 단속을 갖출 것이다.
Kiñca, bhikkhave, uttariṁ karaṇīyaṁ? ‘Indriyesu guttadvārā bhavissāma; cakkhunā rūpaṁ disvā na nimittaggāhī nānubyañjanaggāhī. Yatvādhikaraṇamenaṁ cakkhundriyaṁ asaṁvutaṁ viharantaṁ abhijjhādomanassā pāpakā akusalā dhammā anvāssaveyyuṁ, tassa saṁvarāya paṭipajjissāma, rakkhissāma cakkhundriyaṁ, cakkhundriye saṁvaraṁ āpajjissāma.
맛지마 니까야 MN 39 앗사뿌라 긴 경 (Mahāassapurasutta)배경
네 기초 뒤 다섯째로 감각의 문 지킴이 시작됩니다. 눈으로 형상을 보는 일 자체와, 본 뒤 표상과 세세한 특징을 붙잡는 일을 나누고 후자의 두 동작을 부정합니다. 눈을 단속하지 않으면 탐욕과 근심이라는 해롭고 선하지 않은 상태가 밀려들 수 있다는 조건과 결과가 이어집니다. 그래서 단속을 위해 실천하기·눈의 감각 기능 지키기·단속 갖추기의 세 동작을 약속합니다. 감각을 차단하라는 말이 아니라 대상과 붙잡음 사이의 과정을 구별해 지키는 훈련입니다.
묵상
형상을 본 순간과 그 표상이나 세부를 계속 붙드는 순간이 다르게 느껴지나요? 눈을 피하거나 반응을 즉시 멈출 필요는 없어요. 지금 보이는 것 가운데 주의가 오래 머무는 한 부분만 알아차려도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