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욕과 악의에서 마음을 깨끗이 하다

세상에 대한 탐욕과 악의를 버리고, 모든 생명을 이롭게 하고 가엾이 여기는 마음으로 두 장애를 씻습니다.

세상에 대한 탐욕을 버리고 탐욕 없는 마음으로 머물며, 탐욕에서 마음을 깨끗이 하느니라. 악의와 적의를 버리고 악의 없는 마음으로 모든 생명을 이롭게 하고 가엾이 여기며, 악의에서 마음을 깨끗이 하느니라.

So abhijjhaṁ loke pahāya vigatābhijjhena cetasā viharati, abhijjhāya cittaṁ parisodheti; byāpādapadosaṁ pahāya abyāpannacitto viharati, sabbapāṇabhūtahitānukampī, byāpādapadosā cittaṁ parisodheti;

맛지마 니까야 MN 39 앗사뿌라 긴 경 (Mahāassapurasutta)

배경

다섯 장애 가운데 처음 두 가지입니다. 세상에 대한 탐욕을 버리고 탐욕 없는 마음으로 머물며 그 탐욕에서 마음을 깨끗이 합니다. 이어 악의와 적의를 버리고 악의 없는 마음으로 모든 생명을 이롭게 하고 가엾이 여기며, 악의에서 마음을 깨끗이 합니다. 두 항목 모두 버림·반대 상태로 머묾·마음 정화의 세 동작을 갖고, 악의에는 모든 생명을 향한 이로움과 연민이 한 요소 더 붙습니다. 단순히 생각을 억누르는 일이 아니라 마음의 방향을 바꾸어 지혜를 약하게 하는 장애를 씻는 수행입니다.

묵상

탐욕 없는 마음과 악의 없는 마음 가운데 지금 더 알아보기 쉬운 쪽이 있나요? 감정을 없애야 한다고 요구하지 말고, 붙잡거나 해치려는 방향이 잠시 약해졌던 순간이 있었다면 몸과 마음이 어떻게 달랐는지만 살펴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