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자들이여, 이와 같이 수행자는 아직 버리지 못한 다섯 장애를 자기 안에서 빚·병·감옥·종살이·광야의 긴 길과 같이 보느니라. 다섯 장애를 버리면 빚 없음·건강·감옥에서 풀려남·자유·안전한 곳에 이름과 같이 보느니라.
Evameva kho, bhikkhave, bhikkhu yathā iṇaṁ yathā rogaṁ yathā bandhanāgāraṁ yathā dāsabyaṁ yathā kantāraddhānamaggaṁ, ime pañca nīvaraṇe appahīne attani samanupassati. Seyyathāpi, bhikkhave, āṇaṇyaṁ yathā ārogyaṁ yathā bandhanāmokkhaṁ yathā bhujissaṁ yathā khemantabhūmiṁ; evameva bhikkhu ime pañca nīvaraṇe pahīne attani samanupassati.
맛지마 니까야 MN 39 앗사뿌라 긴 경 (Mahāassapurasutta)배경
다섯 생활 비유가 끝난 뒤 그 적용을 두 목록으로 직접 밝힙니다. 장애를 버리지 못한 상태는 빚·병·감옥·종살이·광야의 긴 길에 각각 대응하고, 버린 상태는 빚 없음·건강·감옥에서 풀려남·자유·안전한 곳에 이름에 대응합니다. 두 목록은 각각 다섯 항목이며 같은 순서를 유지합니다. 앞의 이야기들이 단순한 위로나 별개의 사례가 아니라 다섯 장애 전체를 보는 두 관점이었음이 여기서 드러납니다. 장애를 알아보는 일은 비난이 아니라 현재의 구속과 가능한 해방을 구별하는 지혜의 준비입니다.
묵상
빚 없음·건강·풀려남·자유·안전한 곳이라는 다섯 해방 가운데 지금 가장 편안하게 읽히는 하나가 있나요? 장애를 모두 버렸는지 묻지 않고, 한 낱말이 보여 주는 마음의 가벼움만 잠시 느껴보아도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