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작용이 고요한 두 번째 깊은 집중

생각을 일으키고 이어 가는 일이 고요해져 내면의 맑음과 하나 된 마음, 집중에서 난 기쁨과 행복으로 온몸을 채웁니다.

또한 수행자들이여, 생각을 일으키고 이어 가는 일이 고요해지자, 내면의 맑음과 하나 된 마음이 있고 생각의 작용 없이 집중에서 난 희열과 행복이 있는 두 번째 깊은 집중에 들어 머무느니라. 그는 집중에서 난 희열과 행복을 이 몸에 스며들게 하고 적시고 채우고 가득 퍼뜨리느니라. 온몸에서 그 희열과 행복이 퍼지지 않은 곳은 하나도 없느니라.

Puna caparaṁ, bhikkhave, bhikkhu vitakkavicārānaṁ vūpasamā ajjhattaṁ sampasādanaṁ cetaso ekodibhāvaṁ avitakkaṁ avicāraṁ samādhijaṁ pītisukhaṁ dutiyaṁ jhānaṁ upasampajja viharati. So imameva kāyaṁ samādhijena pītisukhena abhisandeti parisandeti paripūreti parippharati, nāssa kiñci sabbāvato kāyassa samādhijena pītisukhena apphuṭaṁ hoti.

맛지마 니까야 MN 39 앗사뿌라 긴 경 (Mahāassapurasutta)

배경

두 번째 깊은 집중에서는 생각을 일으키고 이어 가는 작용이 고요해집니다. 그 결과 내면의 맑음과 하나 된 마음이 있고, 기쁨과 행복의 근원은 멀어짐에서 집중으로 바뀝니다. 수행자는 이 두 성질을 몸에 스며들게 하고 적시고 채우고 가득 퍼뜨려, 온몸에 퍼지지 않은 곳이 없게 합니다. 첫 단계와 같은 네 동작을 유지하면서도 생각 작용의 유무와 기쁨·행복의 출처를 구별합니다.

묵상

생각을 계속 이어 가지 않아도 마음이 맑고 하나가 된다는 말은 어떻게 들리나요? 생각을 없애려 하지 말고, 말을 더하지 않아도 상황이 분명했던 순간을 떠올려보아도 괜찮아요. 그때의 고요가 어떤 질감이었는지도 살펴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