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물이 솟는 호수처럼 기쁨과 행복이 차오르다

밖에서 물이 들어오지 않아도 안의 차가운 물줄기가 전체를 적시는 호수로 두 번째 깊은 집중의 몸 채움을 비유합니다.

수행자들이여, 샘물이 솟는 깊은 호수가 있다고 하느니라. 동·서·남·북 어디에도 물이 들어오는 길이 없고 때맞춰 비도 내리지 않지만, 호수 안에서 차가운 물줄기가 솟아 호수 전체를 적시고 채우고 가득 퍼지느니라. 호수에서 차가운 물이 퍼지지 않은 곳은 하나도 없느니라. 이와 같이 수행자는 집중에서 난 희열과 행복을 이 몸에 스며들게 하고 적시고 채우고 가득 퍼뜨리느니라. 온몸에서 그 희열과 행복이 퍼지지 않은 곳은 하나도 없느니라.

Seyyathāpi, bhikkhave, udakarahado ubbhidodako. Tassa nevassa puratthimāya disāya udakassa āyamukhaṁ, na pacchimāya disāya udakassa āyamukhaṁ, na uttarāya disāya udakassa āyamukhaṁ, na dakkhiṇāya disāya udakassa āyamukhaṁ, devo ca na kālena kālaṁ sammādhāraṁ anuppaveccheyya. Atha kho tamhāva udakarahadā sītā vāridhārā ubbhijjitvā tameva udakarahadaṁ sītena vārinā abhisandeyya parisandeyya paripūreyya paripphareyya, nāssa kiñci sabbāvato udakarahadassa sītena vārinā apphuṭaṁ assa. Evameva kho, bhikkhave, bhikkhu imameva kāyaṁ samādhijena pītisukhena abhisandeti parisandeti paripūreti parippharati, nāssa kiñci sabbāvato kāyassa samādhijena pītisukhena apphuṭaṁ hoti.

맛지마 니까야 MN 39 앗사뿌라 긴 경 (Mahāassapurasutta)

배경

두 번째 비유에는 동·서·남·북 어느 쪽에도 물이 들어오는 길이 없고, 때맞춰 비도 내리지 않는 깊은 호수가 나옵니다. 그러나 호수 안에서 차가운 물줄기가 솟아 전체를 적시고 채우고 가득 퍼뜨립니다. 차가운 물이 퍼지 않은 곳은 없습니다. 적용에서는 외부에서 더해지는 자극이 아니라 집중 자체에서 난 기쁨과 행복이 몸 전체를 가득 채우는 심상이 정확히 반복됩니다.

묵상

밖에서 비가 오지 않아도 안에서 샘물이 솟아 호수를 채우는 장면은 어떻게 다가오나요? 내면의 행복을 지금 느껴야 할 필요는 없고, 외부 조건과 다른 곳에서 힘이 생겼던 기억이 있는지만 살펴보아도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