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로운 상태가 멀리 떨어져 있으므로 아라한이다

오염시키고 태어남·늙음·죽음으로 이끄는 해로운 상태들이 그에게서 멀리 떨어져 있으므로 그 비구를 아라한이라고 합니다.

수행자들이여, 수행자는 어떻게 아라한이 되느냐? 그에게는 이런 상태들이 멀리 떨어져 있느니라. 악하고 해로우며, 오염시키고 다시 태어남으로 이끌며, 괴로움을 동반하고 괴로운 결과를 낳아 앞으로 태어남·늙음·죽음으로 이끄는 상태들이니라. 수행자들이여, 이와 같이 수행자는 아라한이 되느니라.

Kathañca, bhikkhave, bhikkhu arahaṁ hoti? Ārakāssa honti pāpakā akusalā dhammā, saṅkilesikā, ponobbhavikā, sadarā, dukkhavipākā, āyatiṁ, jātijarāmaraṇiyā. Evaṁ kho, bhikkhave, bhikkhu arahaṁ hotī”ti.

맛지마 니까야 MN 39 앗사뿌라 긴 경 (Mahāassapurasutta)

배경

일곱 번째 이름인 아라한에도 직전의 성스러운 이와 똑같은 빠알리어 설명문이 반복됩니다. 악하고 선하지 않으며, 오염시키고, 다시 태어남으로 이끌며, 고통을 동반하고, 괴로운 결과를 낳으며, 앞으로 태어남·늙음·죽음으로 이끄는 상태들이 그에게서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ariyo와 arahaṁ에 대해 동일한 “ārakāssa honti”가 쓰이므로 두 이름은 다르지만 그 조건문은 같습니다. 다른 풀이를 덧붙이지 않고 이 경이 되풀이한 관계 그대로 읽습니다.

묵상

성스러운 이와 아라한에게 같은 설명을 주는 경의 마무리는 어떻게 느껴지나요? 두 이름의 차이를 억지로 만들지 말고, 해로운 상태와 멀리 떨어져 있다는 한 조건이 두 이름을 받친다는 점만 음미해봐도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