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사뿌라의 수행자들이 가르침을 기쁘게 받다

세존이 일곱 이름의 마지막 풀이까지 말하자, 비구들이 기뻐하며 그 말씀을 받아들인 것으로 설법이 끝납니다.

세존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수행자들은 기뻐하며 세존의 말씀을 받들었다.

Idamavoca bhagavā. Attamanā te bhikkhū bhagavato bhāsitaṁ abhinandunti.

맛지마 니까야 MN 39 앗사뿌라 긴 경 (Mahāassapurasutta)

배경

마지막 설명문의 인용부호가 닫힌 뒤 서술자의 종료 문장 두 개가 따로 나옵니다. 먼저 “세존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고 화자의 설법이 종료되었음을 알립니다. 이어 수행자들이 기뻐하며 세존의 말씀을 받아들였다고 적습니다. 이 두 문장은 설법 내용과 청자들의 반응을 차례로 닫으며, 그 뒤의 제목 표시는 본문 밖에 있습니다. 첫머리에서 세존이 수행자들을 부르고 그들이 응답한 뒤 시작한 설법은, 같은 청자들의 기쁨과 받아들임으로 닫힙니다.

묵상

긴 설법이 화려한 결론보다 “기뻐하며 받아들였다”는 짧은 반응으로 닫히는 것은 어떻게 느껴지나요? 모든 내용에 동의해야 한다고 여기지 말고, 오늘 한 문장을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지만 살펴봐도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