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자들이여, 이 마음은 밝게 빛나며 찾아온 오염들에서 벗어나 있느니라. 배운 성스러운 제자는 이것을 있는 그대로 아느니라. 그러므로 나는 ‘배운 성스러운 제자에게는 마음을 닦는 일이 있다’고 말하느니라.”
“Pabhassaramidaṁ, bhikkhave, cittaṁ. Tañca kho āgantukehi upakkilesehi vippamuttaṁ. Taṁ sutavā ariyasāvako yathābhūtaṁ pajānāti. Tasmā ‘sutavato ariyasāvakassa cittabhāvanā atthī’ti vadāmī”ti.
앙굿따라 니까야 AN 1.51-52 빛나는 마음 경배경
둘째 경은 첫째 경의 네 문장을 항목마다 반대로 놓습니다. 더럽혀짐은 벗어남으로, 배우지 못함은 배움으로, 범부는 성스러운 제자로, 알지 못함은 앎으로, 마음 닦음의 부재는 있음으로 바뀝니다. 마지막의 tasmā는 여기서도 있는 그대로 아는 일과 마음을 닦는 일이 있다는 결론을 잇습니다. 따라서 벗어남만 따로 떼어 저절로 생기는 상태로 읽지 않습니다. 배움과 정확한 앎이 마음 닦음의 성립과 함께 놓인다는 인과가 이 짝의 수행 결론입니다.
묵상
‘마음을 닦는 일이 있다’는 결론 앞에는 배움과 있는 그대로 앎이 놓입니다. 마음을 바꾸려 서두르기 전에 지금 실제로 어떤지 배우고 확인할 여지를 두고 있나요? 아직 분명하지 않다면 무엇을 더 알아보고 싶은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