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대로 숯을 내놓은 상인

상인이 조언을 실행하고 숯이라 말하는 손님들에게 같은 답을 되풀이함

상인은 “좋은 방도입니다”라고 하고 가게에 숯을 쌓아 파는 것처럼 앉았습니다. 사람들이 “다른 이들은 옷·기름·꿀·당밀 등을 파는데 왜 숯을 팝니까?”라고 묻자, 그는 “내 것을 팔지 않고 무엇을 하겠습니까?”라고 답했습니다.

So ‘‘bhaddako upāyo’’ti attano āpaṇe aṅgāre rāsiṃ katvā vikkiṇanto viya nisīdi. Ye pana naṃ evamāhaṃsu – ‘‘sesajanā vatthatelamadhuphāṇitādīni vikkiṇanti, kiṃ pana tvaṃ aṅgāre vikkiṇanto nisinno’’ti? Tesaṃ ‘‘attano santakaṃ avikkiṇanto kiṃ karomī’’ti paṭivacanaṃ adāsi.

법구경 주석 법구경 주석 - 끼사고따미 이야기 끼사고따미 이야기 (Kisāgotamī Vatthu)

배경

이 대목은 친구가 말한 방도가 실제 행동으로 옮겨졌음을 보여 줍니다. 상인은 숯을 진열하고, 평범한 손님들이 앞서 예고된 네 상품과 숯을 대조해 묻자 준비한 답을 그대로 되풀이합니다. 같은 문장이 계획과 실행에서 반복되어 아직 특별한 사람이 오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후대 주석은 이 반복을 통해 끼사고따미의 시선이 다른 사람들과 달랐다는 다음 장면을 선명하게 준비합니다.

묵상

결과가 보이지 않아도 정한 일을 한동안 이어 간 경험이 있나요? 반복하는 동안 마음은 조급해졌나요, 조금 익숙해졌나요? 떠오르는 것이 없다면 상인의 같은 대답만 기억해도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