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사고따미는 같은 방식으로 집집마다 물었지만 어느 집에서도 겨자씨를 받지 못했습니다. 저녁에 “아, 참으로 무거운 일이구나. 내 아이만 죽었다고 여겼지만 마을 전체에서 산 사람보다 죽은 사람이 더 많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동안 아이 사랑으로 여리던 마음은 단단해졌습니다. 그는 아이의 몸을 숲에 내려놓고 스승께 돌아가 한쪽에 섰습니다.
Sā iminā nīyāmena ādito paṭṭhāya naṃ pucchantī vicari. Sā ekagehepi siddhatthake agahetvā sāyanhasamaye cintesi – ‘‘aho bhāriyaṃ kammaṃ, ahaṃ ‘mameva putto mato’ti saññamakāsiṃ, sakalagāmepi pana jīvantehi matakāva bahutarā’’ti. Tassā evaṃ cintayamānāya puttasinehaṃ mudukahadayaṃ thaddhabhāvaṃ agamāsi. Sā puttaṃ araññe chaḍḍetvā satthu santikaṃ gantvā vanditvā ekamantaṃ aṭṭhāsi.
법구경 주석 법구경 주석 - 끼사고따미 이야기 끼사고따미 이야기 (Kisāgotamī Vatthu)배경
첫 집의 문답은 마을 전체로 반복되고, 주석은 각 대화를 되풀이하지 않은 채 저녁의 생각을 직접 인용합니다. 변화는 슬픔이 사라진 데 있지 않고 “내 아이만”이라는 생각이 모든 집의 죽음으로 넓어진 데 있습니다. thaddhabhāva는 사랑이 식었다기보다 아이의 죽음을 마주할 수 있도록 마음이 단단해진 변화로 옮겼습니다. 아이의 몸을 숲에 놓는 행동은 누구나 따라야 할 애도 방식이 아니라 이 설화의 전환입니다.
묵상
사랑을 간직하면서도 해야 할 한 걸음을 내딛는 일은 사람마다 다른 모양일 수 있습니다. 지금 떠오르는 작은 움직임이 있나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쉬는 것이 더 필요하다면 그것도 하나의 선택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