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뭇따 장로니의 게송

일상의 굴레와 태어남과 죽음에서 함께 풀려난 기쁨을 노래합니다.

나는 잘 풀려났네, 참으로 잘 풀려났네. 나를 굽게 하던 세 가지에서 풀려났네. 절구와 절굿공이와 등 굽은 남편에게서 말이네. 태어남과 죽음에서 풀려났고, 존재를 잇는 끈은 뿌리째 뽑혔네.

“Sumuttā sādhumuttāmhi, tīhi khujjehi muttiyā; Udukkhalena musalena, patinā khujjakena ca; Muttāmhi jātimaraṇā, bhavanetti samūhatā”ti.

쿳다까 니까야 Thig 1.11 둘째 뭇따 장로니의 게송 (Muttātherīgāthā)

배경

둘째 뭇따의 한 편은 절구·절굿공이·등 굽은 남편이라는 세 굴레를 정확히 세고, 생활의 해방에서 생사의 해방으로 시야를 넓힙니다. 절구·절굿공이·남편이라는 정확히 세 가지 굴레를 먼저 세고, 일상의 해방에서 태어남과 죽음의 해방으로 범위를 넓힙니다. 가사노동과 관계의 속박을 가볍게 지우지 않으면서도, 궁극에는 존재를 계속 잇는 갈애의 뿌리가 끊겼다고 선언합니다.

묵상

절구와 절굿공이와 남편, 이 “세 가지”를 하나도 지우지 않는 해방의 외침은 어떻게 들리나요? 내 일상에서 반복 노동이나 관계가 마음을 굽게 하는 순간을 가볍게 알아차릴 수 있을까요? 그것을 곧바로 끊어야 한다는 질문은 아니며, 지금 말하기 어렵다면 그냥 세 항목의 무게만 느껴도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