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마딘나 장로니(Dhammadinnā Therī)의 게송

감각적 욕망의 흐름을 거슬러 오르는 굳센 마음을 노래합니다.

열망이 생겨 물러서지 않는 이는 마음으로 두루 채워질 것입니다. 감각적 욕망에 마음이 묶이지 않은 이는 거슬러 오르는 이라고 불립니다.

“Chandajātā avasāyī, Manasā ca phuṭā siyā; Kāmesu appaṭibaddhacittā, Uddhaṁsotāti vuccatī”ti.

쿳다까 니까야 Thig 1.12 담마딘나 장로니 (Dhammadinnā Therī)

배경

담마딘나의 짧은 노래는 해방을 향한 열망과 물러서지 않음을 앞세운 뒤, 감각적 욕망의 흐름을 거슬러 오르는 사람을 정의합니다. 열망과 굳센 지속을 먼저 놓고, 감각적 욕망에 묶이지 않은 마음을 세상의 흐름을 거슬러 오르는 결과와 연결합니다. 여기서 열망은 욕망 일반이 아니라 해방을 향한 의욕이며, 익숙한 쾌락의 흐름을 따르지 않는 방향성을 뜻합니다. 이때 흐름을 가르는 말은 “거슬러 오르는 이”입니다.

묵상

“거슬러 오르는 이”라는 말은 남들과 반대로 행동하는 데 있지 않고 익숙한 욕망에 끌리지 않는 데 놓여 있습니다. 최근 쉬운 쪽으로 휩쓸리지 않고 잠시 멈춘 일이 있었나요? 없다면 다음 선택 앞에서 물살의 방향을 알아차리는 것만 시도해 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