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같이 안으로 마음에서 마음을 관찰하며 머물고, 밖으로 마음에서 마음을 관찰하며 머물며, 안팎으로 마음에서 마음을 관찰하며 머문다. 마음에서 생기는 성질을 관찰하며 머물고, 사라지는 성질을 관찰하며 머물며, 생기고 사라지는 성질을 함께 관찰하며 머문다.
Iti ajjhattaṁ vā citte cittānupassī viharati, bahiddhā vā citte cittānupassī viharati, ajjhattabahiddhā vā citte cittānupassī viharati. Samudayadhammānupassī vā cittasmiṁ viharati, vayadhammānupassī vā cittasmiṁ viharati, samudayavayadhammānupassī vā cittasmiṁ viharati.
디가 니까야 DN 22 대념처경 (Mahāsatipaṭṭhānasutta)배경
열여섯 마음 상태를 모두 식별한 뒤 관찰은 두 종류의 세 범위로 넓어집니다. 먼저 공간에서는 안으로·밖으로·안팎으로 마음에서 마음을 관찰하며 머문다는 서술이 세 번 반복됩니다. 이어 시간에서는 마음의 생기는 성질·사라지는 성질·생기고 사라지는 성질을 함께 보는 세 관찰이 각각 제시됩니다. 특정 마음 상태를 고정된 정체성으로 삼기보다 그 상태가 어느 범위에서 나타나고 어떻게 달라지는지 보는 전환입니다. 다음 문장은 “마음이 있다”는 알아차림도 앎과 기억에 필요한 만큼만 세우라고 한정합니다.
묵상
안·밖·안팎의 세 범위와 생김·사라짐·두 변화의 세 성질 가운데 지금 더 이해하기 쉬운 축은 어느 쪽인가요? 다른 사람의 마음을 추측하거나 변화를 하나하나 따라가지 않아도 괜찮아요. 한 변화만 알아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