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념처경 - 몸·느낌·마음·현상과 네 가지 진리
몸·느낌·마음·현상을 있는 그대로 관찰하는 네 가지 알아차림의 확립과, 다섯 장애·다섯 무더기·여섯 감각 영역·일곱 깨달음 요소·네 가지 성스러운 진리를 상세히 밝힌 전 과정을 담았습니다.
꾸루의 마을에서 부처님이 수행자들을 부르다
꾸루족의 깜마사담마에 머물던 세존이 비구들을 부르고 비구들이 응답하자 가르침을 시작함
네 알아차림의 확립을 한길이라 선언하다
세존이 존재의 정화에서 열반의 실현까지 다섯 목적을 지닌 한길을 네 알아차림의 확립이라 밝히고 넷을 물음
몸에서 몸을 관찰하는 첫 영역을 밝히다
네 알아차림 가운데 몸에서 몸을 관찰하며 부지런함·분명한 앎·알아차림을 갖추고 세상의 탐욕과 불만을 버림
느낌과 마음에도 같은 관찰 조건을 온전히 두다
느낌에서 느낌을, 마음에서 마음을 관찰하며 두 영역 각각에 세 수행 태도와 세상의 탐욕·불만을 버림을 반복함
현상들에서 현상들을 관찰해 넷을 완성하다
네 번째 알아차림으로 현상들에서 현상들을 관찰하며 앞선 영역과 같은 수행 조건을 갖추도록 함
세 장소에서 자세를 세우고 숨을 알아차리다
몸 관찰의 첫 수행으로 숲·나무 아래·빈집 가운데 한곳에 앉아 자세와 알아차림을 세우고 들숨과 날숨을 앎
긴 숨과 짧은 숨을 알고 온몸을 경험하다
긴 들숨·날숨과 짧은 들숨·날숨을 각각 안 뒤 온몸을 경험하며 들이쉬고 내쉬는 두 훈련으로 나아감
몸의 작용을 가라앉히고 선반공처럼 길이를 알다
몸의 작용을 고요히 하는 들숨·날숨을 익히고 능숙한 선반공이나 제자가 긴 당김과 짧은 당김을 아는 비유를 호흡에 적용함
온몸과 가라앉힘의 네 훈련을 묶다
온몸을 경험하는 들숨·날숨과 몸의 작용을 가라앉히는 들숨·날숨을 네 훈련 문장으로 연속해 되짚음
몸을 안·밖·안팎과 생김·사라짐으로 보다
호흡 수행을 몸의 안·밖·안팎이라는 세 범위와 생김·사라짐·둘 모두라는 세 변화 관찰로 확장함
몸이 있다는 알아차림만 세우고 취하지 않다
앎과 기억에 필요한 만큼 몸이 있다는 알아차림을 세우고 의존하거나 세상 무엇도 취하지 않는 몸 관찰로 호흡 절을 닫음
네 자세를 알고 몸을 세 범위에서 관찰하다
걷기·서기·앉기·눕기의 네 자세와 몸이 놓인 그대로를 안 뒤 안·밖·안팎으로 몸을 관찰함
자세의 생멸을 보고 몸을 붙들지 않다
자세 관찰을 몸의 생김·사라짐으로 넓히고 몸이 있다는 알아차림을 필요한 만큼만 세워 비집착으로 마무리함
일상의 일곱 동작 묶음에서 분명히 알다
나아감부터 침묵까지 이동·시선·팔다리·가사와 발우·음식·배설·자세와 말의 모든 일상 동작을 분명히 앎
일상 동작 관찰도 같은 몸 후렴으로 닫다
분명한 앎의 일상 수행 뒤 몸을 안으로 관찰하는 정형 반복을 줄여 잇고 이것도 몸 관찰이라고 결론냄
피부 안의 몸을 발바닥과 머리털 사이에서 살피다
비구가 발바닥에서 위로, 머리털 끝에서 아래로 피부에 둘러싸인 몸이 여러 깨끗하지 않은 것으로 가득함을 살핌
몸의 서른한 부분을 차례로 세다
머리털에서 오줌까지 몸 안의 31가지 부분과 물질을 여섯 묶음의 순서로 빠짐없이 열거함
양쪽 열린 자루의 여섯 곡식을 구별하다
양쪽이 열린 자루에 든 좋은 벼·보통 벼·녹두·콩·참깨·도정한 쌀을 눈 밝은 사람이 열어 하나씩 식별하는 비유
곡식 구별을 피부 안의 몸에 적용하다
눈 밝은 사람이 곡식을 살피듯 발바닥과 머리털 사이 피부 안의 몸을 보고 머리털부터 오줌까지의 반복 목록을 적용함
놓인 몸을 땅·물·불·바람 요소로 살피다
비구가 몸이 놓이고 자리한 그대로를 요소에 따라 되돌아보며 그 안에 땅·물·불·바람의 네 요소가 있음을 앎
네거리의 소 조각처럼 몸을 요소로 나누어 보다
능숙한 소 도축자나 제자가 소를 부위별로 나누어 네거리에 앉은 비유를 몸의 땅·물·불·바람 관찰에 적용함
요소 관찰도 안의 몸에서 시작해 마치다
요소별 몸 관찰 뒤 안으로 몸에서 몸을 관찰하는 후렴의 나머지를 줄이고 같은 몸 관찰이라는 결론을 냄
하루에서 사흘 된 시신에 이 몸을 견주다
무덤터에 버려져 하루·이틀·사흘 지나 부풀고 검푸르며 고름이 생긴 시신을 보고 자신의 몸도 벗어나지 못한다고 관찰함
아홉 갈래 생물이 시신을 먹는 모습을 보다
무덤터에 버려진 시신을 까마귀·매·독수리·왜가리·개·호랑이·표범·승냥이·여러 생물이 각각 먹는 모습을 봄
먹히는 시신의 조건을 자신의 몸에 견주다
아홉 갈래 생물이 먹는 시신을 본 뒤 자기 몸도 같은 성질·미래·불가피성을 지녔다고 견주고 몸 관찰로 돌아옴
살과 피가 줄어드는 두 뼈대 상태를 보다
무덤터 시신이 살과 피가 남아 힘줄로 이어진 뼈대에서 살은 없고 피가 묻은 채 힘줄로 이어진 뼈대로 변함을 봄
힘줄만 남은 뼈대에서 열세 뼈의 흩어짐으로 가다
살과 피가 사라지고 힘줄로 이어진 뼈대 뒤 연결마저 풀려 손뼈부터 두개골까지 13종 뼈가 사방에 흩어진 모습을 봄
흩어진 뼈를 자신의 몸에 견주어 관찰하다
사방에 흩어진 뼈를 본 뒤 자기 몸도 같은 성질과 미래를 지녀 벗어나지 못한다고 보고 안의 몸에서 시작하는 후렴을 이음
하얀 뼈에서 무더기와 가루까지 보다
무덤터의 뼈가 조개껍데기 빛으로 하얘지고 해를 넘긴 무더기가 되며 마침내 썩어 가루가 되는 세 단계를 봄
가루가 된 뼈를 몸에 견주고 세 범위로 보다
뼈의 마지막 변화에 자기 몸을 견주어 같은 성질·미래·불가피성을 보고 몸을 안·밖·안팎으로 관찰함
생멸과 비집착으로 열네 몸 관찰을 마치다
몸의 생김·사라짐을 관찰하고 몸이 있다는 알아차림만 필요한 만큼 세운 채 의존과 취착을 놓아 14가지 몸 관찰을 마침
세 기본 느낌에서 세속에 물든 즐거움으로 나아가다
느낌 관찰을 묻고 즐거움·괴로움·즐겁지도 괴롭지도 않음을 각각 안 뒤 세속에 물든 즐거운 느낌까지 구별함
세속을 벗어난 즐거움과 괴로움의 두 방향을 알다
세속을 벗어난 즐거운 느낌을 알고 괴로운 느낌은 세속에 물든 것과 세속을 벗어난 것으로 나누어 앎
중립 느낌의 두 방향에서 안·밖·안팎으로 넓히다
즐겁지도 괴롭지도 않은 느낌을 세속의 두 방향으로 구별한 뒤 느낌에서 느낌을 안·밖·안팎으로 각각 관찰함
느낌의 생멸을 보고 취착 없이 관찰을 맺다
느낌의 생김·사라짐을 보고 느낌이 있다는 알아차림만 필요한 만큼 세우며 의존과 취착 없이 느낌 관찰을 맺음
탐욕·성냄·어리석음의 있음과 없음을 알다
마음 관찰을 묻고 탐욕·성냄·어리석음이 있는 마음과 없는 마음이라는 세 대칭의 여섯 상태를 각각 그대로 앎
움츠러든 마음부터 한곳에 모인 마음까지 일곱 모습을 알다
위축과 산란, 큰 마음과 크지 않은 마음, 더 높은 것이 있는 마음과 없는 마음, 삼매에 든 마음을 각각 그대로 앎
모이지 않은 마음과 풀려난 마음·풀려나지 않은 마음을 알다
삼매에 든 마음의 반대 상태를 알아 한 쌍을 완성하고 해탈한 마음과 해탈하지 않은 마음을 각각 그대로 앎
마음을 세 공간과 세 변화의 범위에서 관찰하다
마음에서 마음을 안·밖·안팎으로 각각 관찰하고 생김·사라짐·생김과 사라짐의 세 변화 성질을 각각 관찰함
마음이 있다는 최소한의 앎으로 마음 관찰을 닫다
마음이 있다는 알아차림을 앎과 기억에 필요한 만큼만 세우고 의존과 취착 없이 마음 관찰을 마무리함
현상 관찰을 열고 다섯 장애를 첫 대상으로 세우다
현상에서 현상을 어떻게 관찰하는지 묻고 다섯 장애를 첫 영역으로 답한 뒤 그 관찰 방법을 다시 물음
감각적 욕망을 있음에서 미래의 비발생까지 살피다
안에 감각적 욕망이 있는지 알고 아직 생기지 않은 것의 발생·생긴 것의 버림·버린 것의 미래 비발생을 차례로 앎
악의를 있음에서 미래의 비발생까지 살피다
안에 악의가 있는지 알고 아직 생기지 않은 것의 발생·생긴 것의 버림·버린 것의 미래 비발생을 차례로 앎
혼침과 졸음의 다섯 국면을 알다
안의 혼침과 졸음이 있음·없음과 아직 일어나지 않은 상태의 발생, 일어난 상태의 버림, 버린 뒤의 재발 방지를 모두 앎
들뜸과 걱정의 다섯 국면을 알다
안의 들뜸과 걱정이 있음·없음과 아직 일어나지 않은 상태의 발생, 일어난 상태의 버림, 버린 뒤의 재발 방지를 모두 앎
의심의 다섯 국면을 알다
안의 의심이 있음·없음과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의심의 발생, 일어난 의심의 버림, 버린 뒤의 재발 방지를 모두 앎
장애를 안팎과 생멸로 관찰하다
현상들을 안으로·밖으로·안팎으로 관찰하고 일어나는 성질·사라지는 성질·두 성질 모두를 관찰하며 머묾
다섯 장애의 관찰을 집착 없이 닫다
현상들이 있다는 알아차림을 앎과 기억에 필요한 만큼 세우고 의지하거나 붙들지 않으며 다섯 장애 관찰을 결론지음
다섯 집착 무더기에서 물질과 느낌을 보다
다섯 집착 무더기에서 현상을 관찰하는 방법을 묻고 물질과 느낌 각각의 정체·일어남·사라짐을 관찰함
지각과 의지 형성과 의식을 보다
다섯 집착 무더기 가운데 지각·의지 형성·의식 각각의 정체와 일어남과 사라짐을 같은 순서로 관찰함
집착 무더기를 안팎과 생멸로 살펴 마치다
다섯 집착 무더기를 안·밖·안팎과 생멸로 관찰하고 붙듦 없이 머문 뒤 그 수행을 결론지음
여섯 안팎 감각 영역의 관찰을 묻다
비구가 여섯 안팎 감각 영역에서 현상들을 관찰하며 머문다고 선언하고 그 구체적인 방법을 물음
눈과 형상에서 일어나는 족쇄를 알다
눈과 형상, 둘을 조건으로 일어나는 족쇄와 그 족쇄의 발생·버림·미래의 재발 없음을 차례로 앎
귀와 소리에서 일어나는 족쇄를 알다
귀와 소리, 둘을 조건으로 일어나는 족쇄와 그 족쇄의 발생·버림·미래의 재발 없음을 차례로 앎
코와 냄새에서 일어나는 족쇄를 알다
코와 냄새, 둘을 조건으로 일어나는 족쇄와 그 족쇄의 발생·버림·미래의 재발 없음을 차례로 앎
혀와 맛에서 일어나는 족쇄를 알다
혀와 맛, 둘을 조건으로 일어나는 족쇄와 그 족쇄의 발생·버림·미래의 재발 없음을 차례로 앎
몸과 감촉에서 일어나는 족쇄를 알다
몸과 감촉, 둘을 조건으로 일어나는 족쇄와 그 족쇄의 발생·버림·미래의 재발 없음을 차례로 앎
마음과 현상에서 일어나는 족쇄를 알다
마음과 현상, 둘을 조건으로 일어나는 족쇄와 그 족쇄의 발생·버림·미래의 재발 없음을 차례로 앎
여섯 감각 영역을 안팎과 생멸로 살펴 마치다
여섯 감각 영역을 안·밖·안팎과 생멸로 관찰하고 필요한 알아차림만 세운 뒤 그 수행을 결론지음
일곱 깨달음 요소의 관찰을 묻다
비구가 일곱 깨달음 요소에서 현상들을 관찰하며 머문다고 선언하고 그 구체적인 방법을 물음
알아차림의 깨달음 요소를 완성하다
안에 알아차림의 깨달음 요소가 있음·없음을 알고 아직 없던 요소의 발생과 이미 생긴 요소가 닦임으로 완성되는 과정까지 앎
가르침을 가려보는 요소를 완성하다
안에 가르침을 가려보는 깨달음 요소가 있음·없음을 알고 아직 없던 요소의 발생과 이미 생긴 요소가 닦임으로 완성되는 과정까지 앎
깨달음을 돕는 힘쓰는 마음이 자라는 과정을 알다
안에 정진의 깨달음 요소가 있음·없음을 알고 아직 없던 정진의 발생과 이미 생긴 정진이 닦임으로 완성되는 과정까지 앎
기쁨의 깨달음 요소를 완성하다
안에 기쁨의 깨달음 요소가 있음·없음을 알고 아직 없던 기쁨의 발생과 이미 생긴 기쁨이 닦임으로 완성되는 과정까지 앎
고요의 깨달음 요소를 완성하다
안에 고요의 깨달음 요소가 있음·없음을 알고 아직 없던 고요의 발생과 이미 생긴 고요가 닦임으로 완성되는 과정까지 앎
집중의 깨달음 요소를 완성하다
안에 집중의 깨달음 요소가 있음·없음을 알고 아직 없던 집중의 발생과 이미 생긴 집중이 닦임으로 완성되는 과정까지 앎
평온의 깨달음 요소를 완성하다
안에 평온의 깨달음 요소가 있음·없음을 알고 아직 없던 평온의 발생과 이미 생긴 평온이 닦임으로 완성되는 과정까지 앎
깨달음 요소를 안팎과 생멸로 살펴 마치다
일곱 깨달음 요소를 안·밖·안팎과 생멸로 관찰하고 필요한 알아차림만 세운 뒤 그 수행을 결론지음
괴로움과 그 끝에 관한 고귀한 네 진리를 있는 그대로 알다
네 성스러운 진리에서 현상들을 관찰하는 방법을 묻고 괴로움·일어남·소멸·소멸로 이끄는 실천을 있는 그대로 앎
괴로움에 관한 고귀한 진리가 가리키는 것들
괴로움의 성스러운 진리가 무엇인지 묻고 태어남부터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함까지와 다섯 집착 무더기를 괴로움으로 열거함
태어남을 여섯 표현으로 정의하다
태어남이 무엇인지 묻고 여러 존재의 태어남·생겨남·잉태·출생·무더기의 나타남·감각 영역의 획득으로 정의함
늙음을 일곱 변화로 정의하다
늙음이 무엇인지 묻고 여러 존재의 늙음·노쇠·이 부러짐·머리 셈·피부 주름·수명 쇠퇴·감각 기능 쇠퇴로 정의함
죽음을 열 가지 변화로 정의하다
죽음이 무엇인지 묻고 존재 부류에서의 떠남부터 생명 기능의 끊어짐까지 열 표현으로 정의함
슬픔을 안의 깊은 슬픔까지 정의하다
슬픔이 무엇인지 묻고 재난과 괴로운 일을 겪은 이의 슬픔·슬퍼함·슬픈 상태·안의 슬픔·안의 깊은 슬픔으로 정의함
탄식을 울부짖는 상태까지 정의하다
탄식이 무엇인지 묻고 재난과 괴로운 일을 겪은 이의 울부짖음·탄식과 그 행위와 상태를 여섯 표현으로 정의함
고통을 몸 접촉에서 생긴 느낌으로 정의하다
고통이 무엇인지 묻고 육체적 괴로움·불쾌함과 몸 접촉에서 생긴 괴롭고 불쾌한 느낌으로 정의함
근심을 마음 접촉에서 생긴 느낌으로 정의하다
근심이 무엇인지 묻고 정신적 괴로움·불쾌함과 마음 접촉에서 생긴 괴롭고 불쾌한 느낌으로 정의함
절망을 고뇌와 절망의 상태로 정의하다
절망이 무엇인지 묻고 재난과 괴로운 일을 겪은 이의 고뇌·절망과 고뇌하고 절망하는 상태로 정의함
싫어하는 것들과 함께함의 괴로움
마음에 들지 않는 여섯 감각 대상과 해로움을 바라는 이들을 만나 함께 섞이는 것을 싫어하는 것들과 함께함의 괴로움이라 정의함
좋아하는 것들과 헤어짐의 괴로움
마음에 드는 여섯 감각 대상과 이익·안온을 바라는 가족·벗·친족을 만나지 못하고 헤어지는 괴로움을 정의함
태어남을 피하려는 바람이 이루어지지 않다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는 괴로움을 묻고 태어나기 마련인 존재가 태어남을 피하려 바라도 바람만으로 이룰 수 없다고 밝힘
늙음을 피하려는 바람이 이루어지지 않다
늙기 마련인 존재가 늙음의 성질과 도래를 피하려 바라도 바람만으로 이룰 수 없으며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는 괴로움이라고 밝힘
병듦을 피하려는 바람이 이루어지지 않다
병들기 마련인 존재가 병듦의 성질과 도래를 피하려 바라도 바람만으로 이룰 수 없으며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는 괴로움이라고 밝힘
죽음을 피하려는 바람이 이루어지지 않다
죽기 마련인 존재가 죽음의 성질과 도래를 피하려 바라도 바람만으로 이룰 수 없으며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는 괴로움이라고 밝힘
다섯 고통 상태를 피하려는 바람
슬픔·탄식·고통·근심·절망을 겪기 마련인 존재가 그 성질과 도래를 피하려 바라도 바람만으로 이룰 수 없다고 밝힘
다섯 집착 무더기로 괴로움의 진리를 맺다
다섯 집착 무더기가 괴로움이라는 말의 뜻을 묻고 물질·느낌·지각·의지 형성·의식의 집착 무더기를 열거해 첫 진리를 결론지음
괴로움의 일어남을 세 갈애로 밝히다
괴로움의 일어남의 성스러운 진리를 묻고 다시 태어남을 가져오는 갈애의 성질과 감각적 욕망·존재·비존재에 대한 세 갈애를 밝힘
갈애가 일어나고 자리 잡는 곳
갈애가 어디에서 일어나고 자리 잡는지 묻고 세상에서 사랑스럽고 즐거운 성질인 것에서 일어나고 자리 잡는다고 답함
여섯 감각 능력에서 갈애가 자리 잡다
사랑스럽고 즐겁게 여겨지는 것을 묻고 눈·귀·코·혀·몸·마음에서 갈애가 생겨나 자리 잡는다고 밝힘
여섯 감각 대상에서 갈애가 생겨나다
형상·소리·냄새·맛·감촉·마음의 대상이 사랑스럽고 즐거울 때 갈애가 생겨나 자리 잡는다고 밝힘
여섯 의식에서 갈애가 생겨나다
눈·귀·코·혀·몸·마음의 의식이 사랑스럽고 즐겁게 여겨지는 자리에서 갈애가 생겨나 정착한다고 밝힘
여섯 접촉에서 갈애가 생겨나다
눈·귀·코·혀·몸·마음의 접촉이 사랑스럽고 즐겁게 여겨질 때 갈애가 생겨나 자리 잡는다고 밝힘
여섯 접촉에서 생긴 느낌과 갈애
눈부터 마음까지 여섯 접촉에서 생긴 느낌이 사랑스럽고 즐겁게 여겨질 때 갈애가 생겨나 자리 잡는다고 밝힘
여섯 인식에서 갈애가 생겨나다
형상·소리·냄새·맛·감촉·마음의 대상에 대한 인식이 사랑스럽고 즐거울 때 갈애가 생겨나 자리 잡는다고 밝힘
여섯 대상에 대한 의도와 갈애
형상부터 마음의 대상까지 여섯 대상에 대한 의도가 사랑스럽고 즐겁게 여겨질 때 갈애가 생겨나 자리 잡는다고 밝힘
여섯 대상을 향한 갈애가 자리 잡다
형상·소리·냄새·맛·감촉·마음의 대상을 향한 갈애 자체가 사랑스럽고 즐겁게 여겨지는 자리에서 다시 생겨나 정착함을 밝힘
여섯 대상에 대한 생각과 갈애
형상부터 마음의 대상까지 여섯 대상에 대한 생각이 사랑스럽고 즐거울 때 갈애가 생겨나 자리 잡는다고 밝힘
여섯 고찰로 갈애 발생의 진리를 맺다
여섯 대상에 대한 고찰에서 갈애가 생겨나 자리 잡음을 밝힌 뒤 이를 괴로움의 발생이라는 성스러운 진리라 결론지음
갈애가 남김없이 소멸하는 진리
괴로움의 소멸을 갈애의 빛바램과 소멸·버림·놓아 버림·풀려남·달라붙지 않음으로 밝히고 그 자리를 물음
여섯 감각 능력에서 갈애가 소멸하다
눈·귀·코·혀·몸·마음이 사랑스럽고 즐겁게 여겨지는 바로 그 자리에서 갈애가 버려지고 소멸한다고 밝힘
여섯 감각 대상에서 갈애가 소멸하다
형상부터 마음의 대상까지 사랑스럽고 즐거운 여섯 대상에서 갈애가 버려지고 소멸한다고 밝힘
여섯 의식에서 갈애가 소멸하다
눈·귀·코·혀·몸·마음의 의식이 사랑스럽고 즐겁게 여겨지는 자리에서 갈애가 버려지고 소멸한다고 밝힘
여섯 접촉에서 갈애가 소멸하다
눈부터 마음까지 여섯 접촉이 사랑스럽고 즐겁게 여겨지는 바로 그 자리에서 갈애가 버려지고 소멸한다고 밝힘
여섯 접촉에서 생긴 느낌과 소멸
눈부터 마음까지 여섯 접촉에서 생긴 느낌이 사랑스럽고 즐거운 자리에서 갈애가 버려지고 소멸한다고 밝힘
여섯 인식에서 갈애가 소멸하다
형상·소리·냄새·맛·감촉·마음의 대상에 대한 인식이 사랑스럽고 즐거운 자리에서 갈애가 버려지고 소멸한다고 밝힘
여섯 대상에 대한 의도와 소멸
형상부터 마음의 대상까지 여섯 의도가 사랑스럽고 즐겁게 여겨지는 바로 그 자리에서 갈애가 버려지고 소멸한다고 밝힘
여섯 대상을 향한 갈애가 소멸하다
형상·소리·냄새·맛·감촉·마음의 대상에 대한 갈애 자체가 즐거운 바로 그 자리에서 버려지고 소멸한다고 밝힘
여섯 대상에 대한 생각과 소멸
형상부터 마음의 대상까지 여섯 생각이 사랑스럽고 즐겁게 여겨지는 자리에서 갈애가 버려지고 소멸한다고 밝힘
여섯 고찰로 갈애 소멸의 진리를 맺다
여섯 대상에 대한 고찰에서 갈애가 버려지고 소멸함을 밝힌 뒤 이를 괴로움의 소멸이라는 성스러운 진리라 결론지음
괴로움을 끝내는 고귀한 여덟 갈래 길
괴로움의 소멸로 이끄는 수행이라는 성스러운 진리를 묻고 바른 견해에서 바른 삼매까지 여덟 요소로 답함
네 진리에 대한 앎이 바른 견해다
바른 견해를 묻고 괴로움·발생·소멸·소멸로 이끄는 수행에 대한 네 앎으로 정의함
출리와 악의 없음과 해치지 않음의 의도
바른 의도를 묻고 출리·악의 없음·해치지 않음이라는 세 의도로 정의함
네 가지 말을 삼가는 바른 말
바른 말을 묻고 거짓말·이간하는 말·거친 말·쓸데없는 말을 각각 삼가는 것으로 정의함
세 가지 행위를 삼가는 바른 행위
바른 행위를 묻고 생명을 죽임·주지 않은 것을 가짐·그릇된 성행위를 각각 삼가는 것으로 정의함
그릇된 생계를 버리고 바르게 살아가다
바른 생계를 묻고 성스러운 제자가 그릇된 생계를 버린 뒤 바른 생계로 삶을 꾸리는 것이라 정의함
아직 생기지 않은 해로운 현상을 막는 노력
바른 노력을 묻고 아직 생기지 않은 악하고 해로운 현상이 생기지 않도록 다섯 방식으로 힘쓰는 첫 노력을 밝힘
이미 생긴 해로운 현상을 버리는 노력
이미 생긴 악하고 해로운 현상을 버리기 위해 의욕·노력·힘·마음의 고양·애씀을 모두 일으키는 두 번째 노력을 밝힘
아직 생기지 않은 유익한 현상을 일으키다
아직 생기지 않은 유익한 현상이 생겨나도록 의욕을 일으키고 노력하며 다섯 방식으로 힘쓰는 세 번째 노력을 밝힘
이미 생긴 유익한 현상을 완성하는 노력
이미 생긴 유익한 현상이 머물고 잊히지 않으며 증가·확장·닦임·완성되도록 다섯 방식으로 힘쓴 뒤 바른 노력을 확정함
몸을 관찰하는 바른 알아차림
바른 알아차림을 묻고 비구가 몸에서 몸을 관찰하며 부지런함·분명한 앎·알아차림으로 탐욕과 불만을 버리는 첫 영역을 밝힘
현상 관찰로 바른 알아차림을 완성하다
현상들에서 현상들을 공통 조건으로 관찰하는 네 번째 영역을 밝힌 뒤 네 영역 전체를 바른 알아차림이라 확정함
멀리 떠남에서 생긴 첫 선정
바른 삼매를 묻고 감각적 쾌락과 해로운 현상에서 멀리 떠나 생각을 일으키고 이어 살피며 첫 선정에 머무는 것을 밝힘
생각이 고요해진 두 번째 선정
생각을 일으키고 이어 살피는 작용이 고요해져 내적 맑음과 마음의 하나 됨, 삼매에서 생긴 희열과 행복을 갖춘 두 번째 선정에 머묾
평온과 알아차림의 세 번째 선정
희열이 빛바랜 뒤 평온하고 알아차리며 분명히 알아 몸으로 행복을 경험하는 세 번째 선정에 들어 머묾
네 번째 선정으로 길의 진리를 완성하다
행복과 괴로움을 버리고 기쁨과 슬픔이 사라져 평온과 알아차림이 청정한 네 번째 선정에 든 뒤 바른 삼매와 넷째 진리를 확정함
아무것도 취하지 않고 현상 관찰을 맺다
현상들이 있다는 알아차림을 앎에 필요한 만큼만 세우고 의지하거나 취하지 않으며 네 진리의 현상 관찰과 전체 현상 관찰을 마침
일곱 해 수행과 두 가지 결실
네 알아차림의 확립을 이와 같이 일곱 해 닦으면 바로 이 삶의 완전한 앎과 돌아오지 않음 가운데 하나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힘
여섯 해에서 한 해까지 줄어드는 기간
일곱 해는 말할 것도 없다며 여섯·다섯·네·세·두·한 해로 기간을 차례로 줄여 같은 수행과 결실을 적용함
일곱 달 수행과 같은 두 결실
네 알아차림의 확립을 일곱 달 닦아도 완전한 앎과 돌아오지 않음 가운데 하나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히고 그 기간을 제쳐 둠
여섯 달에서 보름까지 줄어드는 기간
여섯 달부터 다섯·네·세·두·한 달과 보름까지 기간을 줄여 같은 수행과 두 결실을 적용하고 보름도 제쳐 둠
이레 수행에도 기대되는 두 결실
네 알아차림의 확립을 이와 같이 이레 동안 닦아도 바로 이 삶의 완전한 앎과 돌아오지 않음 가운데 하나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힘
네 알아차림의 확립이라는 한길을 다시 밝히다
존재의 정화에서 열반의 실현까지 다섯 목적을 지닌 한길이 네 알아차림의 확립이라고 처음의 선언을 되풀이해 확정함
알아차림의 가르침을 듣고 기뻐하는 수행자들
세존이 설법을 마치자 비구들이 기뻐하며 세존의 말씀을 찬탄한 대념처경의 마지막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