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자들이여, 여기 수행자는 안에 알아차림의 깨달음 요소가 있으면 ‘내 안에 알아차림의 깨달음 요소가 있다.’고 알고, 없으면 ‘내 안에 알아차림의 깨달음 요소가 없다.’고 아느니라. 아직 일어나지 않은 알아차림의 깨달음 요소가 어떻게 일어나는지, 일어난 알아차림의 깨달음 요소가 닦임으로 어떻게 완성되는지도 아느니라.”
Idha, bhikkhave, bhikkhu santaṁ vā ajjhattaṁ satisambojjhaṅgaṁ ‘atthi me ajjhattaṁ satisambojjhaṅgo’ti pajānāti, asantaṁ vā ajjhattaṁ satisambojjhaṅgaṁ ‘natthi me ajjhattaṁ satisambojjhaṅgo’ti pajānāti, yathā ca anuppannassa satisambojjhaṅgassa uppādo hoti tañca pajānāti, yathā ca uppannassa satisambojjhaṅgassa bhāvanāya pāripūrī hoti tañca pajānāti.
디가 니까야 DN 22 대념처경 (Mahāsatipaṭṭhānasutta)배경
일곱 깨달음 요소 가운데 첫째는 알아차림입니다. 관찰은 지금 안에 그 요소가 있는지와 없는지를 각각 아는 데서 시작합니다. 이어 아직 일어나지 않은 알아차림이 일어나는 과정과 이미 일어난 알아차림이 닦임을 통해 완성되는 과정을 봅니다. 장애를 관찰할 때의 “버림과 재발 없음” 대신 여기서는 “발생과 닦임에 의한 완성”이 결과로 놓입니다. 알아차림이 한 번 켜지거나 꺼지는 고정된 능력이 아니라, 없을 때 생겨나고 있을 때 더 온전히 길러질 수 있는 수행 요소임을 보여 줍니다. 자신의 상태를 꾸짖기보다 현재 수준과 계발의 방향을 함께 압니다.
묵상
지금 알아차림이 있다고 느끼나요, 없다고 느끼나요? 어느 쪽도 자신의 능력으로 평가하지 말고, 방금 마음이 돌아온 조건과 이 알아차림을 조금 더 온전히 이어 주는 조건을 살펴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