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자들이여,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는 것도 괴로움이라는 것은 무엇인가? 태어나기 마련인 중생들에게 이런 바람이 일어나느니라. ‘아, 우리가 태어나기 마련인 존재가 아니고, 태어남이 우리에게 오지 않으면 좋으련만!’ 그러나 이것은 바람만으로 이룰 수 없느니라. 이것도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는 괴로움이니라.”
Katamañca, bhikkhave, yampicchaṁ na labhati tampi dukkhaṁ? Jātidhammānaṁ, bhikkhave, sattānaṁ evaṁ icchā uppajjati: ‘aho vata mayaṁ na jātidhammā assāma, na ca vata no jāti āgaccheyyā’ti. Na kho panetaṁ icchāya pattabbaṁ, idampi yampicchaṁ na labhati tampi dukkhaṁ.
디가 니까야 DN 22 대념처경 (Mahāsatipaṭṭhānasutta)배경
좋아하는 것들과 헤어지는 괴로움 뒤에는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는 괴로움을 상세히 묻습니다. 첫 사례는 태어나기 마련인 중생에게 “우리가 그런 존재가 아니고 태어남이 오지 않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생기는 경우입니다. 바람의 두 부분, 곧 성질 자체가 없기를 바람과 그 사건이 오지 않기를 바람을 모두 보존합니다. 그러나 이 일은 바람만으로 이룰 수 없으며, 바로 이것이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는 괴로움이라고 결론짓습니다. 괴로움의 이유를 바람을 잘못 품은 탓으로 돌리지 않고, 바람만으로 바꿀 수 없는 조건과 소망 사이의 어긋남에서 설명합니다.
묵상
바람만으로 바꿀 수 없는 조건 앞에서 괴로웠던 적이 있나요? 그 바람을 잘못이라고 꾸짖지 말고, 내가 바라는 것과 지금 바꿀 수 없는 것을 안전한 만큼 차분히 구별해 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