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자들이여, 바른 말은 무엇인가? 거짓말을 삼가는 것, 이간하는 말을 삼가는 것, 거친 말을 삼가는 것, 쓸데없는 말을 삼가는 것이니라. 수행자들이여, 이를 바른 말이라 하느니라.”
Katamā ca, bhikkhave, sammāvācā? Musāvādā veramaṇī pisuṇāya vācāya veramaṇī pharusāya vācāya veramaṇī samphappalāpā veramaṇī. Ayaṁ vuccati, bhikkhave, sammāvācā.
디가 니까야 DN 22 대념처경 (Mahāsatipaṭṭhānasutta)배경
마음의 의도에서 밖으로 드러나는 첫 요소는 바른 말입니다. 거짓말·이간하는 말·거친 말·쓸데없는 말이라는 네 종류마다 veramaṇī, 곧 “삼가는 것”이 한 번씩 붙습니다. 네 말을 한데 뭉뚱그려 나쁜 말이라 하지 않고, 사실을 왜곡함·사이를 가름·상처를 줌·목적 없이 흩어짐이라는 서로 다른 위험을 구별합니다. 질문과 결론 사이에 네 번의 자발적 삼감이 놓이면서, 바른 말은 무엇을 말할지에 앞서 무엇을 멈출지를 분명히 합니다.
묵상
말을 꺼내기 직전에 사실성·관계·말투·필요성 가운데 하나라도 잠시 살펴본 적이 있나요? 최근 망설였던 한마디를 떠올릴 때, 네 종류 가운데 그 말의 방향을 가장 잘 비추어 주는 것은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