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자들이여, 바른 행위는 무엇인가? 생명을 죽이는 일을 삼가는 것, 주지 않은 것을 가지는 일을 삼가는 것, 그릇된 성행위를 삼가는 것이니라. 수행자들이여, 이를 바른 행위라 하느니라.”
Katamo ca, bhikkhave, sammākammanto? Pāṇātipātā veramaṇī adinnādānā veramaṇī kāmesumicchācārā veramaṇī. Ayaṁ vuccati, bhikkhave, sammākammanto.
디가 니까야 DN 22 대념처경 (Mahāsatipaṭṭhānasutta)배경
바른 말 다음에는 몸으로 드러나는 바른 행위를 묻습니다. 답은 생명을 죽이는 일, 주지 않은 것을 가지는 일, 그릇된 성행위를 삼가는 세 항목입니다. 말의 네 항목과 마찬가지로 각 행위에 “삼가는 것”이 따로 붙어 세 번 나타납니다. 생명·재산·성적 관계라는 서로 다른 영역에서 다른 존재에게 해를 주거나 신뢰를 깨뜨리는 행동을 멈추는 기준입니다. 질문과 답과 결론이 완결된 뒤 삶을 꾸리는 방식인 바른 생계로 넘어갑니다.
묵상
몸으로 하는 선택은 말보다 되돌리기 어려운 결과를 남길 때가 있어요. 생명·주지 않은 것·성적 관계라는 세 영역을 읽을 때, 나와 다른 존재의 안전이나 신뢰를 먼저 떠올리게 하는 항목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