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생기지 않은 해로운 현상을 막는 노력

바른 노력을 묻고 아직 생기지 않은 악하고 해로운 현상이 생기지 않도록 다섯 방식으로 힘쓰는 첫 노력을 밝힘

“수행자들이여, 바른 노력은 무엇인가? 여기 수행자들이여, 수행자는 아직 생기지 않은 악하고 해로운 현상들이 생기지 않도록 의욕을 일으키고 노력하며 힘을 내고 마음을 다잡아 애쓰느니라.”

Katamo ca, bhikkhave, sammāvāyāmo? Idha, bhikkhave, bhikkhu anuppannānaṁ pāpakānaṁ akusalānaṁ dhammānaṁ anuppādāya chandaṁ janeti vāyamati vīriyaṁ ārabhati cittaṁ paggaṇhāti padahati;

디가 니까야 DN 22 대념처경 (Mahāsatipaṭṭhānasutta)

배경

바른 생계 뒤에는 바른 노력을 묻고 네 가지 노력 가운데 첫째를 밝힙니다. 대상은 아직 생기지 않은 악하고 해로운 현상이며, 목적은 그것들이 생기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의욕을 일으킴·노력함·힘을 냄·마음을 다잡음·애씀이라는 다섯 동작이 순서대로 놓입니다. 단순히 나쁜 것을 참는 한 행동이 아니라, 생기기 전 조건을 돌보면서 마음의 에너지를 여러 방식으로 세우는 예방의 수행입니다.

묵상

해로운 반응이 커진 뒤 수습하는 것보다 생기기 전의 조건을 알아본 경험이 있나요? 피곤함이나 자극처럼 나를 쉽게 흔드는 한 조건을 떠올리고, 그것을 비난하지 않으면서 미리 돌볼 수 있는 작은 여지가 있는지 살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