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열이 빛바래 평정하게 머물고, 알아차리며 분명히 알고, 몸으로 행복을 경험한다. 성스러운 이들이 ‘평정하고 알아차리며 행복하게 머문다’고 일컫는 세 번째 선정에 들어 머문다.”
Pītiyā ca virāgā upekkhako ca viharati, sato ca sampajāno, sukhañca kāyena paṭisaṁvedeti, yaṁ taṁ ariyā ācikkhanti ‘upekkhako satimā sukhavihārī’ti tatiyaṁ jhānaṁ upasampajja viharati.
디가 니까야 DN 22 대념처경 (Mahāsatipaṭṭhānasutta)배경
두 번째 선정의 희열이 빛바래면 세 번째 선정이 열립니다. 수행자는 평온하게 머물고, 알아차리며 분명히 알고, 몸으로 행복을 경험합니다. 이 상태에는 성스러운 이들이 “평온하고 알아차리며 행복하게 머문다”라고 일컫는 직접 인용이 붙습니다. 희열이 줄었다고 행복까지 사라지는 것은 아니며, 들뜬 기쁨 대신 평온·알아차림·분명한 앎과 함께하는 행복이 남습니다. 수행자는 이 조건의 세 번째 선정에 들어 머뭅니다.
묵상
강한 흥분이 잦아든 뒤에도 조용한 행복이 남았던 때가 있나요? 크고 선명한 기쁨만 행복이라고 부르지 않는다면, 지금 몸에서 느낄 수 있는 편안함이나 평온은 어떤 모습으로 드러나나요?